바다 동물 뽑기 스티커 - 말랑말랑 붙였다 떼었다 뽑기 스티커
퍼니샐러드 그림, 주아북스 기획 / 주아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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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티커는 정말 실사에 가깝게 나온 것 같다.거기다 알록달록하기까지해서 더 갖고 싶게 만든 거 같다.

아니나 다를까 스티커 좋아하는 딸은 이 스티커북을 보자마자 집안 여기저기 가져다니며 이쪽에 붙였다 떼였다 저쪽에 붙였다 떼였다 하며 재미나게 놀기도 한다.

사실 오빠에게 치여서 늘 뒷전이었는데 이번 책은 꼭 자기것이 생겼다며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런 스티커북을 자주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다동물 스티커라 바다동물 익히기에 좋고 바다동물의 삶과 먹이활동에 대해 질문까지 해서 단순한 스티커북이 아닌 꼭 지식책을 들인 느낌이다.

그리고 휴대성도 좋아 어디 놀러갈 때 가지고 다니기도 좋은 것 같다. 만약 바닷가에 놀러가게 된다면 이 스티커북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재미난 추억을 만들어 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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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동물의 색 - 동물의 색과 무늬는 어떤 역할을 할까? 똑똑한 책꽂이 30
캐드 아드 지음, 그리어 스토더스 그림, 장혜진 옮김 / 키다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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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색을 가진 동물들이 많다.빨강, 주황,노랑,흰색...

다양한 색을 가진 동물들을 보면 인간한테서 볼 수 없는 화려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래서 인간은 동물의 아름다움을 쫓아가려고 화장을 하는걸까...




이 책은 이러한 다채로운 색깔의 동물들을 실사에 가까운 그림으로 우리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동물의 색깔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동물의 분류를 해놔서 색깔별로 동물을 보는 재미가 있다. 저절로 동물의 분류도 배우게 되고 말이다.





왜 동물들이 다채로운 색을 가지게 된 걸까? 다른 동물로부터 몸을 숨기거나, 아니면 짝을 유혹하거나, 적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하기 위해 다채로운 색을 띄게 되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얘기해줬을 때 반짝거리며 흥미로워 하는 모습이 아주 귀여웠다.


그리고 동물의 색을 보며 그 동물이 사는 지역에 대해 얘기하다 보니 지도를 보며 그 지역의 특색을 공부하기도 해서 그 지역에 사는동물의 특성을 이해하게 된다. 아니 동물의 색에 대한 책을 보는데 세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드니 이 코로나 시대에 잠시나마 휴식이 되는 것 같다.


TV를 보거나 동물원을 가게 되면 이제 이 책을 펼쳐 동물의 색에 대해서 계속 얘기를 나누며 아이들과 재미나고 소중한 추억을 더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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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영어 : 알파벳 ABC 7살 첫 영어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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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알파벳 공부를 재미나게 하면서도 본인이 좋아서인지 금방 알파벳을 다 외웠다.

그러나 우리 둘째는 그게 잘 안되었다. 여러번 같이 하고 해도 늘 헷갈려 했다.





알파벳 공부를 안한 것은 아니다. 노래로 배우면서 했는데도 막상 특정 알파벳을 쓰라고 하면 모르겠다며 손을 놓아버리니.....





그러다 만난 이 책.

알파벳 노래에 맞게 대문자,소문자 쓰기가 있는데다 그 알파벳에 관련된 영어 단어도 있어서 일석이조의 책이다.게다가 그 영어단어도 그림까지 있어서 연상으로 단어를 기억하기도 좋다.


하루하루 공부하기도 적당한 양으로 되어 있는데다 마지막에는 상장까지 있어서 공부하기에 동기부여가 되기도 해서 재미나게 보기에 아주 좋은 것 같다.

부디 이 책으로 우리 둘째가 알파벳을 마스터 하기를 기대해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 본 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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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오리를 낳았어요
순칭펑 지음, 난쥔 그림, 권소현 옮김 / 리틀브레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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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속에 나오는 여우는 항상 약삭빠르고 배신 잘하는 존재로 나온다.

그러나 이 책 속에 나오는 여우는 어딘가 모자라 보인다. 게다가 외로워 보이기까지 한다.

얼마나 굶었는지 여우는 나무에 기대어 풀썩 쓰러져 누워있다. 깊은 잠에 들었다 잠에 깨서 산딸기만 먹다 맛있는 게 먹고 싶어 연못에 갔다 오리알을 발견한다. 그러다 여우는 생각한다. 지금 알을 먹을까? 아님 부화해서 오리를 먹을까?

그 때부터 여우는 오리알을 품기 시작한다. 품속에 넣었다 입 안에 넣었다 떨어져 깨질까 아주 애지중지한다. 마치 엄마가 아이를 케어하듯이 말이다.

시간이 지나자 알에서 오리가 나온다.나오자마자 "엄마"하고 여우를 물끄러미 본다. 그 순간 여우는 이상한 감정을 느낀다.

난 엄마가 아니고 아빠란다.

아빠,이 냄새 알 속에서 맡았던 냄새예요.

아기 오리의 붙임성에 여우는 생각이 많아진다. 먹이였던 오리가 자식으로 된 상황. 외로웠던 여우 마음 속에 아주 예쁜 아기 오리가 있다. 배만 채우려 먹었던 산딸기가 이제 맛있게 느껴진다.

종을 뛰어 넘는 그들의 관계.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기대가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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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우리집
카트리나 리먼 지음, 소피 비어 그림, 김미선 옮김 / 키즈엠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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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소음을 싫어한다.자동차 소리,자전거 소리,형과 누나가 장난치는 소리,아기의 울음소리까지 모든 소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늘 시끄러운 집안에서 탈출하고 싶어한다.렌은 조용한 아이임에 분명하다.

우리 두 남매는 렌과 반대로 조용하게 놀지 않는다. 렌의 형과 누나처럼 시끄럽게 장난치며 노래도 부르곤 한다. 엄마인 나는 책 속의 렌처럼 두 남매의 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지곤 한다.

그래서 렌은 생각한다.할아버지,할머니가 계시는 시골에서 살기로 말이다.아주 영원히 말이다.

시골은 조용했어요.

시끄러운 이웃도 없고요.

차들도 하나 없어요.

누나도 형들도 없어요.

그래..

가족은 그런 것이다.

곁에 있으면 떨어져 있고 싶고

없으면 보고 싶은,

그런 존재...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렌은 이상함을 느낀다.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다.그건 가족이 그리운 것이다.

그리하여 렌은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반갑게 맞이해 준 가족들.거기다 이제 막 태어난 막내를 안아보며 둘만의 묘한 이끌림도 느껴보는 렌은 이제서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고 다시 한 번 가족의 끈끈한 정을 느껴봤지만 아이는 글쎄... 아직 글자나 그림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듯 했다. 그러나 이 책은 두고두고 놔두고 읽어도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고 자신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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