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샘이랑 미리 1학년 수학 미리 1학년
이정 지음, 뜬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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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선생님인 이정 선생님께서 이번에 입학하는 1학년을 위한 책을 내셨다. 그 책은 바로 '코알라 샘이랑 미리 1학년 수학'책이다.



목차에서 봐서 알 수 있듯이 1학년들이 왜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그리고 1학년이 배우게 되는 수학 내용이 그림과 함께 잘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보고 많은 학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을 선생님께서 아주 친절히 알려주신다.수학을 왜 공부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수학은 생활 곳에서 우리와 함께하고 있어요.'

"우리 가족은 저를 포함해서 4명이에요."





이렇게 생활 속에 우리는 수학을 사용하고 있다.선생님 말씀처럼 수학을 잘하면 생활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아이와 책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으며 일상생활속 사용하는 수학에 대해 얘기해보았다.아이가 이젠 수학공부 하는것을 싫어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 점점 잘 하는게 보이니 이젠 아이 스스로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수학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이 책이 알려준다. 혹시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서 직접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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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학 준비 낱말 사전
박지현 지음, 난나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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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가면 유치원과 다른 생활이라 아이들이 어떨떨 할 것이다. 세상 귀엽고 겁이 많은 우리 둘째도 내년이면 초등학생이다. 마냥 아기처럼 보이는데 벌써 초등학생이라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교장실,교무실,방과후 교실 등 낯선 용어에 낯선 공간이 많은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그런 학부모의 고민을 싹~~~ 날려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초등 입학 준비 낱말 사전.






학교라는 낯선 공간이 주는 불안함을 잠재워 줄 책. 책을 보면 그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상쇄시켜 준다. 그리고 미리 학교라는 곳을 체험하기도 한다. 유치원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곳 학교, 규모가 좀 더 크니 크기에 압도당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미리 보고 학교에 입학하면 그 두려움도 맞설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도 처음에는 학교라는 공간을 두려워했는데, 책을 보고는 조금은 친숙한 듯 보였다. 이제 학교 입학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계속 책을 보면서 학교라는 곳의 친밀도를 높여 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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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너구리 리틀씨앤톡 그림책 35
정명섭 지음, 김효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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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이 종묘에는 오래전부터 너구리가 살고 있었다.


기억이.

기억이는 종묘에서 살고 있는 너구리이다. 어느날 기억이는 이상한 흔적을 발견했다. 그래서 기억이는 종묘를 자신의 힘으로 지키기로 했다.




가람 할아버지가 오래전 종묘는 일본의 침략을 받은적이 있다고 기억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리고는 고조할머니인 자래 할머니의 유언인 만약 다른 너구리를 마주치면 절대 싸우지 말라는 말까지 얘기해줬다. 왜냐면 예전에 헤어진 가족일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러다 마주친 다른 너구리.기억이는 침입자들을 쫓아갔다.그 때 갑자기 나타난 큰너구리가 기억이 앞을 가로막았다. 어린 너구리를 보호하고 있는 큰너구리.기억이는 우선 어린너구리를 보호하기로 했다. 침입자들은 가람할아버지가 이야기했던 오래전 혜어진 가족이었다.



일본사람들이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도로를 놓는바람에 가족이 헤어졌던 것이다. 그러다 다시 창경궁과 종묘가 연결되면서 만난게 된 것이다.


사실 종묘에 너구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우리나라 고궁을 방문하기도 어려운데다 관심을 두지 않은 것도 있다. 아이도 이 책을 보더니 신기해했다. 사실 왜 만나지 못했는지 이해를 못하는 눈치였다. 왜 도로를 놓아서 그렇게 만들었냐고....


이 책을 계기로 아이는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딱딱한 역사 얘기를 그림책으로 보는 재미가 있는 모양이다.

앞으로 아이가 역사와 관련된 책을 많이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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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 단단한 말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고정욱 지음, 릴리아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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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는 예민하고 소심해서 조그만 일에도 화가 많고 잘 토라진다. 그걸 옆에서 지켜본 둘째도 큰애와 똑같이 행동할 때 있다. 진짜 그럴때면 육아의 헬게이트가 열리나하고 머리에서 김이 팍팍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 때부터 화가 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하면 화가 누그러지고 부정적인 감정을 나에게 힘을 주는 단단하게 만들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이 책.





책속의 소제목들이 정말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로만 가득했다.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때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말로 자신에게 힘을 주는 말.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말.


이 책을 읽고 나서 소심한 우리 첫째에게,마음이 여린 우리 둘째에게 다정하고 단단한 말로 마음을 만져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그동안 그러지 못한 엄마라서 부끄러웠다.


엄마가 아이들에게 단단하고 다정한 말을 하면 아이도 자신에게 그리고 친구들에게 다정하고 단단한 말로 얘기하며 좀 더 성숙한 아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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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아이와 함께 읽는 MBTI 그림책 1
이팅 리 지음,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옮김 / 교육과실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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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  "


내가 아이들에게 잘 하는 말이다. 식사를 준비하거나 아이를 씻기고 있을 때 아이들이 꼭 무언가를 요청을 하기 때문이다. 몸은 하나인데 엄마에게 한 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길 바라니 잠깐만이라는 말이 습관화 하다.



책속의 거북이도 토끼에게 늘 잠깐만이라고 말한다.서로 다른 성격의 두 동물.

귀가 닳도록 거북이가 산에 가고 싶단 얘기를 들은 토끼는 내일 당장 산에 가자고 한다. 준비가 필요한 거북이에게는 순간순간을 즐기는 토끼의 제안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산에 오르기 위한 준비에 한참 걸린 거북이에게 토끼는 이렇게 얘기한다.



"잠깐만은 이제 그만!"


드디어 산에 출발하지만,가는길이 쉽지가 않다. 그 때 토끼의 가방에서 준비한 물건이 하나하나씩 꺼내서 나온다.거북이가 준비한 물건으로 토끼와 거북이는 마침내 산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에서 거북이가 준비한 음식을 함께한 토끼는 거북이와 밤하늘의 달밤을 보는데....역시 거북이는 토끼에게 소원을 말하는데,토끼는 내일 당장하자고 하지만 거북이는 여전히 토끼에게 '잠깐만'이라고 외친다.




서로 다른 두 성격이지만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인 토끼와 거북이.

책속의 토끼와 거북이는 우리 두 남매와 닮은 것 같아 더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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