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은 어떻게 먹이를 찾을까? - 여러 가지 밥을 먹는 곤충 이야기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 3
정부희 지음, 옥영관 그림 / 보리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곤충은 어떻게 먹이를 찾을까?

[ 여러 가지 밥을 먹는 곤충 이야기 ]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게 된 책은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3 시리즈 중 곤충은 어떻게 먹이를 찾을까? 입니다. 




한글을 모르는 다섯 살 아이가 읽기에는 글이 굉장히 많은 편이라 어려운 책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랍니다.


 첫째 아이가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시작한 두세 살부터 개미를 관찰하기 시작하였고 말을 하면서부터 곤충의 종류를 한두 가지씩 알게 되고 곤충박물관을 다닐 정도로 흥미로워했습니다. 아이가 곤충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관심을 많이 보였고 질문을 할 때마다 곤충에 대해서 아는 게 없었기 때문에 검색창에 의존하다시피 했었는데 정부희 선생님의 곤충 교실 책을 만나니 한글을 모르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도 자세히 살펴보며 책을 읽게 되니 아이가 굉장히 관심과 흥미를 보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 ] 은 

곤충은 어떻게 집을 지을까?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

곤충은 어떻게 먹이를 찾을까?

곤충은 어떻게 짝을 찾을까?

곤충은 어떻게 알을 돌볼까?


의 다섯가지의 주제로 곤충들의 생존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되는데 저는 아이와 그중에서 곤충의 먹이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벌은 꽃꿀을 먹지만 다른 곤충들은 딱히 어떤 먹이를 먹는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나비는 무얼 먹고 사는지 질문을 했을 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던 것이 생각나 창피할 뿐입니다.


[ 곤충은 어떻게 먹이를 찾을까? ] 차례에서 보면

풀잎을 먹는 곤충 / 나뭇잎을 먹는 곤충 / 꽃꿀과 꽃가루, 열매를 먹는 곤충 / 버섯을 먹는 곤충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는 곤충에 대해서 관찰하고 설명합니다. 저자인 정부희 선생님은 우리곤충 연구소에서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찰하고 사진으로 찍은 곤충들을 옥영관 선생님이 세밀화로 곤충을 책 속에 담아주셨습니다. 

 

 


책 부록으로 있는 곤충돋보기 볼펜으로 아이는 책 속을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진짜 곤충을 살펴보듯 신기해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읽어주면 질문을 하고 또 읽어주면서 책을 보지만 아이가 초등학생 정도가 되면 궁금할 때마다 꺼낼 볼 수 있는 곤충교실책입니다. 곤충들이 너무 진짜처럼 표현이 되어 있어서 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아이에게 그 점이 더 신기하고 흥미롭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