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 북센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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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북센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며
 
아이를 낳을 예비 엄마 아빠들도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 강력 추천합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것은 부모의 마음이며 어느 부모에게나 해당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무조건 좋고 비싼 제품이라 하여도 부모 스스로 그 제품에 어떤 물질이 들어있는지 혹시나 유해 물질은 포함되어 있지 않는지 살펴보지 않는다면 아무리 값비싼 제품이라 한들 아이에게 안 해주는 것 보다 못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1장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연령별로 접하게 되는 생활용품 들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유아(~만 3세) 아이가 열 달 동안 엄마 뱃속에 있다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늘 사용하게 되는 기저귀 / 사용하기 간편하고 휴대하기 좋은 물티슈 /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일회용 식기류 등 음식 용기 / 기어 다니면서 아이가 하루 종일 생활하게 되는 놀이매트

젖은 기저귀를 오랫동안 착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기저귀는 습한 곳을 피해 보관합니다.

유통기한이 짧고 용량이 적은 물티슈를 구매합니다.

음식을 장기간 보관시에는 플라스틱제보다는 유리제 음식 용기를 사용합니다.

놀이 매트를 구매하면 반드시 일광 건조 후 사용합니다.

놀이 매트에 누워서 오랫동안 자지 않도록 합니다.

아동(만 4세~만 6세) 시기 아이들이 접하게 되는 실생활 제품들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첫째 아이가 만 4세이다 보니 더욱 유심히 이 부분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장난감 / 생활 속 흔한 제품 중 인체에 흡수가 가장 쉬운 치약 / 캠핑 공원 나들이 필수품 모기(진드기), 벌레 기피제 / 하원 후 아이들의 하루 일과인 놀이터

페인트가 벗겨진 장난감은 사용하지 말고 버리도록 합니다.

치약을 완두콩 크기만큼 짜서 물에 묻히지 말고 바로 양치합니다.

양치할 때는 샤워헤드에서 나오는 물로 입을 헹구지 않도록 합니다.

햇빛이 강한 날은 놀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만 7세~만 14세) 시기에는 학업 시작과 함께 항상 함께하는 학용품 / 집안에 분위기를 조성하는 가구 /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침대 / 아이들이 게임, 쇼핑, 숙제, 검색을 하는 컴퓨터와 프린터

새 가구를 사용할 대 가구 문을 활짝 열고 장시간 환기를 시켜서 유해물질을 밖으로 내보냅니다.

전원 코드 등 전선의 피복이 벗겨진 제품은 즉시 교체합니다.

온 가족이 사용하며 현대 사회에서 편리함과 안전함을 주면서 동시에 독이 될 수도 있는 여러 제품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습니다.

( 주방 세제, 가스레인지, 옷, 침구류, 세탁 세제, 섬유 유연제ㄱ , 세정제, 방향제, 향초, 자동차,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

에 대한 분명한 정보와 유해 물질 정보 / 리콜 제품 정보 제공 홈페이지 등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제2장에서는 무시무시한 생활 속 유해 물질에 대해서 심도 있게 살펴봅니다.

영수증에 묻어 나온다는 비스페놀과 한때 떠들썩하게 했던 가습기 살균제 건강피해 물질 CMIT / MIT 그리고 건축 마감재(바닥재)와 지하주차장 그리고 침대에서 나온다 하여 떠들썩했던 1군 발암물질 라돈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 외에도 무섭고 굉장히 멀리해야 하는 여러 유해 물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시네요.

제3장에서는 안전한 집을 만들기 위해 함께 알아야 하는 필수 상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왜 아이가 유해 물질에 취약한지? 안전을 지키는 6가지 절대 생활수칙

리콜 제품과 친환경 제품 그리고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확인하기

환경 상식 키우기 등 더욱 현명하고 똑똑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 상식들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어른들이 유해물질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살펴본다면

우리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은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편하고 좋다고만 생각했던 제품들이 어쩌면 우리에게, 우리 가족에게 독이 될수도 있다 생각하니 지금부터라도 지식을 갖추고 유해물질에 대해 습득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 책을 통해 유용한 정보들을 갖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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