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이 자동차가 잔뜩 그려져 있는 탈 것 스티커 가방을 보고 난리가 났다. 빨리 뜯어달라고~ 아끼다 아끼다 오늘 엄마 말을 잘 들어서 함께 갖고 놀아보았다.
탈 것 스티커에는 자동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 / 잠수함 / 배 / 자전거 등 탈 수 있는 것들을 폭신폭신한 스티커로 만날 수 있다.

가방 형태로 되어 있는 스티커북이여서 아이가 들기에도 편하고 가벼우며 휴대가 간편하다.
휴대하기 좋다보니 아이를 데리고 식당이나 카페를 갈 때 / 장시간 비행기를 탈 때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잘 놀 수 있도록 꺼내주면 효과가 만점이겠다.
아이랑 놀아주다 보면 질문이 굉장히 많다.
탈 것 스티커이다 보니 다양한 자동차 스티커가 있는데 아들이 엄마 이 차는 무슨차야? 라는 질문에 머뭇거리지 않고 대답할 수 있다.
(스티커 하단에 명칭이 다 적혀있어 아이의 물음에도 쉽게 대답할 수가 있다.)

폭신한 탈 컷 스티커는 무독성 친환경 소재로 아이들이 붙였다 떼었다 계속 반복하며 사용하여도 염려가 되지 않는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엄마들의 지갑도 좋고 역할놀이하는 아들도 신나게 여러번 갖고 놀 수 있고 일석이조다!!
스티커북을 쫙 펼치게 되면 기다란 도로그림이 나오고 119 소방서 / 경찰서 / 버스 차고지 등이 보이고 해변 / 공원 / 공사장 / 버스정류장 등이 있어서 아이랑 다양한 상황으로 역할놀이를 할 수가 있다.

헬리콥터 / 청소차 / 트럭 / 견인차 / 경찰차 / 구급차 / 소방차 / 비행기 / 배 / 어린이용 자전거 / 이층 버스 / 우주선 / 요트 / 승용차 / 래미콘 / 잠수함 / 자전거 / 덤프트럭 / 택시 / 캠핑카 / 스포츠카 / 불도저 / 열기구 / 굴착기 / 버스 / 다짐기계 의 26개의 스티커가 있고 실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들이 있는가하면 책에서만 보던 탈 것들도 있었다. 아이는 모든 탈.것.들이 신기하여 여기저기 붙여보고 도로 그림에서 상황을 연출해서 엄마인 나에게 대사도 어떻게 하라고 정해주었다.

스.티.커.북 한쪽 면을 접으면 스티커와 동일한 그림판이 나오는데 똑같은 탈 것을 찾아 붙여놓기 놀이도 가능하고 역할놀이 시 사용하지 않는 스티커를 붙여놓을 수도 있다.
스티커를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다.
부릉부릉 자동차가 도로를 지나갑니다~
스티커도 붙이면서 작은 자동차 장난감을 함께 가지고 노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