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거짓말 42가지 - 현직 암전문의가 목숨 걸고 알려주는
이시이 히카루 지음, 김영진 옮김 / 성안당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나이를 먹을수록 여기저기 몸이 아퍼오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건강하다고 나름 자부했엇는데 이제는 기운도 없고 자잘하게 아프다 작년 4월에는 입원까지 했다

그 당시 얼마나 아프던지 그런 아픔 다시는 격고싶지 않아 나름 건강을 챙길려고 노력을 한다

건강을 챙기다보니 여기저기 들어오는 소리가 많다

이것도 먹어라 저것도 먹어봐라

이런 운동을 해봐라 저런 식품을 먹어봐라

뭐에는 뭐가 좋다더라 등.....

정보가 너무 많은데 도대체 어떤걸 믿어야하는지 모르겠다

병원만해도 그렇다

어느 병원이 잘 본다더라 어느 병원은 아니다 등....
도대체 믿을수가 없다

옛날 엄마도 대학병원 그렇게 오래 다니셨지만 결국에는 고생하시다 돌아가셔서 더 혼란스러었다

그러다 현직 암전문의가 목숨 걸고 알려주는 '의사의 거짓말 42가지'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의사는 자기 편한대로 거짓말을 한다" 이말도 고개가 끄덕거려졌다

내가 예전에 경험했던 병원을 생각하면 정말 자기 편한대로 거짓말을 하는것 같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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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에서 글쓴이는 42년간 의사로 일했고 그 중 18년 동안 개업의로 일하고 다른 의사들이 어떻게 진료를 했는지 몰랐는데 몇가지 계기로 엉터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수없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계기중 하나는 친구로부터 콜라겐이 관절통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콜라겐에 대해 알아보니 콜라겐이 뼈와 혈관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럼에도 왜 효과를 못볼까?

다른 계기는 암 면역세포요법이다

이 책은 모두 7장으로 나누어 42가지의 의사의 거짓말을 알려 준다

우리가 암이라면 치료로 생각하는게 3가지다

수술,항암제, 방사선요법

수술은 많은 발전이 있엇지만 항암제는 60년 전에 개발된 것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 19쪽

항암제가 오히려 암 사망자를 증가시키고 있다 -19쪽

일본에서 쓰는 살세포제 항암제는 면역세포까지도 모두 죽여버리니 사망자를 증가시킬수 밖에 없다

또한 살세포제항암제는 암의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해서 서양에서는 분자표적 항암제가 대세다

면역요법의 99%는 사기다

대부분 면역요법은 보험 적용이 안되 많은 비용이 드는데 의사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환자에게 고액의 비용을 청구한다

왜 고액을 들여서도 환자가 사망했는지 고발하지 않는 이유도 알려 주고면역요법이 왜 효과가 없는지도 이유를 알려 준다

암 백신은 효과가 없다

애당초 암에는 백신 따위가 존재할수도 만들수도 없다 -45쪽

한 동안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헬리코박터균

우리도 헬리코박터균을 없애야 한다고 했는데 이 책에 의하면 오히려 균을 박멸하였더니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고 이 역류성 식도염으로 바렛식도암이 증가했다 - 67쪽

나이를 먹다보니 주위에 무릎관절이 아퍼 인공관절 수술을 한 분들이 여기 저기 잇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지 말라고 한다

인공관절은 정형외과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 정도로 돈을 벌게 해 준다

작가는 수술 대신 질좋은 콜라겐을 먹으라고 한다 - 101쪽

콜라겐은 연골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 뼈와 혈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글을 보면서 나도 콜라겐을 복용하고 싶어 졌다

뒤에 콜라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콜라겐은 두 종류가 있는데 동물성 콜라겐과 어류에 있는 콜라겐

동물성보다는 어류콜라겐이 더 낫다

어류 콜라겐을 추출하는곳은 두 곳이다

물고기의 비늘과 껍질

비늘보다는 껍질이 더 좋은데 그것도 자연산 물고기의 껍질로 만든것이 좋다

일본의 콜라겐 상품을 조사한 내용이 나온다 - 164쪽

콜라겐을 고를때문 반드시 원재료를 확인하라는데 우리나라도 콜라겐 원재료를 조사해 올려줬으면 좋겟다

그럼 나도 복용을 해보고 싶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

여태 내가 알아왔던것들이 잘못된 경우도 많앗고 새롭게 알게된 것도 있엇다

또한 우리가 뇌졸증등을 방지하기 위해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먹는데 알고보니 아무 효과가 없다니 놀랍다

오히려 위에 부담만 주는 아스피린을 우리는 맹신을 하고 먹엇으니 의사들이 원망스럽기도 하다

물론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는 존재한다

그런 점들을 감안하고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된다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은 글이다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지 의사만 믿다가는 큰 코 다치겠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용기있는 의사가 나와 국민에게 진실한 목소리를 들려줬으면 좋겟다

돈이 아니라 국민 건강의 편에 서서 진실을 알려줫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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