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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로직아트 : 중급 (스프링) ㅣ 로직아트
컨셉티즈 퍼즐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18년 11월
평점 :
초등학교 때부터 '테츠야 니시오 - 네모네모 로직 Vol.1'부터 현재는 아마 Vol.25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 네모네모 로직을 오랫만에 다시 만나니 반가웠다. 지난 옛날에는 컬로 로직아트가 아닌 오직 연필만을 사용해 그리는 블랙 로직으로 했는데, 색칠을 한다니 좀 새롭다.
컬러와 다른점은 일단, 색이 다를 때에는 띄어쓰기의 구분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블랙만 해왔던 나한테 조금 적응이 안됬지만, 좀 더 머리를 써야하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나의 경우는 그리다가 색을 잘못 칠해 어딘가 미완성인데, 언제 틀린지도 모르는 반면, 어디서도 틀린지 모르니 앞이 깜깜했다. 예전 블랙 했을때도 이런 실수가 자주 있었는데, 재밌다! 중급이랑 초급을 고민해야 할까도 생각했는데,
난이도를 보니 꽤 잘 나누어져 있는 거 보니 중급으로 산 것이 알맞은 것 같다.
보통 나는 X표를 치고 하는데, 안치고 암기하며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기만 하다.
음악을 들으면서 하면 더 즐겁고, 자면서 한다면 하루에 하나씩 작품하나 마치다 보면 이 책도 빠르게 끝나갈 것 같다.
뒤로 넘어갈 수록 난이도가 엄청 어려워 지는데, 항상 정확을 중시하니, 중급부터 차례대로 풀어나가면서 실력을 길러야 겠다. 멋진 작품이 보일 수록 하고싶은 욕망도 커진다. 특히나 개선문은 꼭 완성하고 싶은 작품중 한다.
다음은 미완성작인 함선이다. 중간에 숫자가 안맞길래 한번 검토해봤더니 완전 엉망진창이여서 결국엔 그 자리에서 포기한 작품이다. 얼른 오늘 밤에 완성해야겠다. 스프링북으로 쓰니 펼처놓아도 되고, 옆 작품에 색연필이 묻지 않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