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에듀윌 운전면허 필기 1종.2종 공통 (8절) - 2023.07.03. 시행 최신 문제 추가 제공
도로교통공단 지음 / 에듀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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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타면 너무 피곤하고 몸이 안 좋을 때는 멀미가 나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차가 작아도 좋으니 내 차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도로에, 길가에 차가 정말 많고 내 또래 친구들도 거의 다 운전을 하는데 나라고 운전을 못할까. 싶지만 운전은 너무 무섭다. 나도 운전을 잘 할 수 있으면 한다. 하지만 교통 법규를 잘 모르니까 늘 긴장이 된다. 매년 교통 법규도 바뀌고 어떻게 그 법규를 다 외우는지 신기하다.

운전면허를 따려면 우선 필기시험을 통과해야하고 그 후에 기능과 도로 주행 시험을 보게 된다. 몇 년 전에도 운전면허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교통법규가 계속 개정되기 때문에 옛날 책으로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더 이상 맞지 않는 것 같다. 이 책은 에듀윌에서 나온 운전면허 필기 문제집이다. 글자도 더 크고 보기 편할 것 같아서 큰 사이즈로 주문했다. 한 달 전 시험인 2023. 02. 20. 시행된 최신 문제가 반영되었다고 한다.

내용으로 이론이 설명되어 있지는 않고 바로 문제가 있다. 심지어 문제마다 답이 다 표시되어있어서 답지가 따로 필요없다. 처음에는 답이 다 있어서 당황스러웠는데 또 한편으로는 답을 많이 보고 문제가 익숙해지는 것이 필기 시험 준비에 시간을 단축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의 모토도 '하루로 아깝다 딱 6시간만 투자하자'이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독학한다면 이 책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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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발음 향상 훈련
케빈 강.해나 변 지음 / 사람in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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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를 공부하고자 마음을 먹고 몇 마디를 말해보는데 옆에 듣던 친구가 발음이 너무 안 좋다고 했다. 내가 영어를 하면 확실히 뭔가 어색하다. 그 이유를 그동안 찾지 못 했는데 이 책을 보니 원어민들은 나처럼 강세 없이 한글 읽듯이 발음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한글로 보면 비슷한 발음일 것 같은데 외국인이 일부러 못 알아듣는 척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여러 예시를 소개하면서 엑센트 포인트가 없으면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읽어보니 일리가 있었다. 영어는 우리 말 한국어와 다르게 단어에도 강세가 있고 문장에도 억양 높낮이가 확실한 것 같다. 많은 문장을 외워서 술술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해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높일 때는 높게, 낮출 때는 낮게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learn 이 단어는 중학생이면 다 아는 단어이다. 하지만 나는 이 발음을 따라하기가 참 어려웠다. 한국인에게 어려운 r과 l의 발음. r을 혀를 많이 굴리고 l은 앞니 뒤에 혀가 닿았다가 떨어지는데 이걸 한 호흡에 같이 한다고? 머리로는 알아도 혀는 잘 안 따라간다. 또 평소에는 그냥 읽었다면 이제는 혀의 위치를 생각하고 발음하니까 자꾸 더듬게 된다. 이 책은 특히나 발음이 어려운 단어들을 많이 소개하고 이를 따라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큐알코드로 찍어서 직접 원어민의 발음과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새해 목표는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여 영어 회화를 유창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초등학생때부터-요즘 사람들은 유치원때부터-영어를 공부했는데 아직도 말을 잘 못 한다. 많이 들어야 입으로 나오는데 영어로 유튜브 보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더 쉬운 영상을 찾아보아야 겠다. 많은 문장을 외우고 이 책을 통해 발음 연습을 많이 해서 올 해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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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 1:1 과외하듯 배우는 프로그래밍 자습서, 개정판 혼자 공부하는 시리즈
윤인성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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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고 초등학생때부터 코딩을 배운다. 사람들은 다들 손바닥만한 컴퓨터를 들고다니며 모든 일을 처리한다. 핸드폰으로 무궁무진한 앱을 다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심코 다운받아 사용하는 앱들이지만 어떻게 개발되었는지도 궁금하고 내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를 앱으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러던 중 인간 친화적인 컴퓨터 언어라고 하는 파이썬을 알게 되었다.

컴퓨터 언어라고는 C언어밖에 모르던 내가 파이썬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이게 뭔가 했다. 유튜브에도 많은 기초 강좌가 있고 서울 대형서점에 가니 컴퓨터 관련 베스트셀러로 파이썬에 관한 신간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무언가 언어를 배운다는 건 어렵고 귀찮으니 그냥 모른척 지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코딩을 배운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되면 코딩을 모르는 나는 너무 옛날 사람, 시대 흐름에 도태된 인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들었다. 그래서 사실은 조금 부담스럽지만 조심스레 혼자 공부하는파이썬을 읽어보게 되었다.

Hello, world. 이 기초적인 문장이 파이썬 입문의 첫 발이 되었다. 책은 친절하게도 파이썬을 실행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설치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정말 1도 모르는 나에게 한걸음 씩 가르쳐주는, 혼자 공부하는 입문서로 알맞았다. 만약 의지가 약하다면 한빛미디어에서 제공하는 메일로 스터디 신청기간에 신청하여 함께 공부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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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_공략편
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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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면 내 밑천, 단점이 보일까봐 말을 안 하곤 했는데 말이 없는 것을 좋게 봐주신 분께서는 감사하게도 내가 마음이 가득차서 굳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 같다고 하셨다.

말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말을 하면서 사상을 교류하고 두려움을 향한 용기있는 말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쌓을 수 있다.

그러니 단순한 말의 에티켓 예절을 넘어서 말의 가치를 배우고 말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로젠탈 효과 실험처럼 대화에서 격려와 칭찬은 힘이 있다. 단 가식적이거나 포괄적이거나 형식적인 말이 아닌 진실되고 구체적이고 감성을 곁들인 말이어야 한다.

자녀나 학생들을 대할 때도 그들의 단점을 찾아내어 치료하는 의사의 눈으로 보지 말고 그들의 장점을 살려서 어떻게 쓸 수 있을지 찾아주는 목수의 눈으로 봐야한다. 모래에 섞인 쇳가루(장점)을 찾기 위해서 우리는 자석이 되어주어야 한다.

가끔 가족이나 친구들과 싸울 때가 있다. 내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내가 감정의 덫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고 비이성적인 폭발에 주의해야한다.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어 내려면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고 그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해야한다. 또한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구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적당히(과하지 않게) 말해야한다.

내가 누군가를 평가하는 마음이 들면 잠시 멈추고 나의 몸과 감정과 생각이 어떤 상태인지 스캔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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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 하루 3분, 삶을 기적처럼 변화시키는 나와의 대화
데즈카 치사코 지음, 김연경 옮김 / FIKA(피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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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무서웠다. 원인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칭찬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릴 때는 칭찬을 받고 자아정체성을 만들어갔다면 성인이 되고 나서는 칭찬 받을 일이 없고 오히려 지적받는 일이 많다보니 나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졌달까. 이런 고민 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우리의 뇌는 땅이 단비를 원하듯 칭찬을 원한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꼭 타인이 나에게 해주는 칭찬만이 아닌 내가 나에게 해주는 칭찬에도 뇌가 반응한다고 한다. 칭찬을 받으면 고래도 춤춘다는 말처럼 칭찬을 들으면 삶에 행복이 넘치게 된다. 그러니 행복한 삶을 위해서 내가 나 자신을 칭찬해주는 것을 해보자. 

 이 책에서는 일기장 혹은 매일 들고다니는 수첩도 좋으니 칭찬을 눈에 보이게 계속 적고 이것을 반복해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일기장 맨 앞 장에 예쁜 스티커도 붙이고 예쁜 색깔 컬러펜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적고 이를 생각하며 칭찬일기를 쓰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해서 앞으로 변할 내 모습이 기대된다.

 누군가가 내 칭찬을 할 때 긍정하면 교만한 것 같고 잘난 척하는 것 같아서 자기부정을 많이 했는데 이 책을 읽고 그런 사고를 바꾸게 되었다. 남들에게 칭찬받으려고 애쓰지말고 내가 나를 사랑하고 매일 칭찬해주자.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칭찬하는 방법, 칭찬하는 말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읽고 실천하여 자신감을 되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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