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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김영돈 지음 / 다연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저자는 기독교상담학을 전공하고 광주에서 현직 교사로 재직중이시다. 나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말주변이 없어서 대화를 이끌어내기가 참 어려웠다. 침묵도 길고 먼저 다가가기가 참 쑥스럽고 아무튼 소통이 잘 안 된다. 막상 조언을 할라치면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그 진심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답답했다. 제대로 된 방법을 모르면 앞으로 시간이 지나 무작정 조언하게 될 것이고 아이들 사이에서 꼰대 소리를 들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사가 되고 싶었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먼저 인기있는 사람의 특성을 파악하고,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법, 잘 듣는 법, 말하는 법, 말의 기술 이렇게 진행된다. 사실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 기대하고 읽게 되었지만 잘듣고 말을 적게 하는 것,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을 말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자기의 경험담을 많이 담아서 예시들이 조금 참신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지적할 때 당신은 무엇을 잘 못 했다 이렇게 혼내지 말고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역으로 질문하여 본인이 깨닫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혼을 내면 일단 교사에 대한 반발감이 먼저 앞서곤 하는데 이 새 방법을 시도해보아야겠다. 또한 첫인상은 2초만에 생기지만 이를 수정하려면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항상 첫마디부터 긍정적인 단어, 긍정적인 표정으로 사람들을 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