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헬스

[전자책] 불량헬스
최영민 / 롤링다이스 / 2013년 5월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에서 무리한 운동보다 건강하게 운동 할 수 있는 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오늘날은 옛날보다는 활동량도 적고 늘 앉아서 손가락만 움직인다.

이 책에서는 운동법을 자세히 알려주지 않는다는 점이 좀 아쉽지만 저자의 생각이 확고한 것 같다.

운동은 정확하게 트레이너에게 배우라는 것.

유행하는 다이어트법은 건강에 무척 해롭다는 것.

또 건강해보이려고 하는 운동이 아니라 정말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공감이 갔다.

그래도 유명트레이너가 어떻게 잘 못된 자세로 가르치고 있는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렇게만 써있고

책에 내용이 좀 부족한 점은 아쉬운 것 같다.

요즘은 헬스클럽에서 아령들고 조금 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동안은 내가 겁을 내고 적은 무게로 운동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조금 더 양심을 갖고 더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운동하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이책이 재미있었던 점은 중간 중간 실린 사진이 너무 잘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밥을 엄청 큰 그릇에 먹고도 살이 안찐 조상님들

바벨 역도 선수인데 정말 날씬한 여성 선수들.

끝으로 이 책에서는 무조건 헬스장에서 하는 운동만이 능사가 아니고 역도, 체조, 육상 등 다른 운동도 관심을 가져보라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읽어봤던 건강서적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쓰여져서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