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기도

살아나는 기도 - 기도를 알고 회복하기 위한 모든 것
박준호 지음 / 넥서스CROSS / 2021년 7월

  기독교인으로서 기도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으나 나는 왜 실천하지 않고 있는가. 기도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서 살아나는 기도 책을 펼쳐 들었다. 이 책 덕분에 그동안 기도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던 것, 잘못된 행동들을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들으라고 기도하지는 않았는가. 기도할 때는 우리 마음에 여러 곳으로 열려있는 창문들을 다 닫고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기도해야한다. 기도하는 것은 마귀가 방해한다. 그러므로 기도를 시작할 때는 연약한 나를 믿지 말고 성령님께 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자. 더욱이 하나님이 주실 좋은 것은 반드시 기도라는 통로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는데 마귀는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덧입고 살게 되며 하나님께도 내 사정을 들으시고 필요한 도움을 주시는데 지금 나는 기도의 시간에 스마트폰을 더 많이 하고 있다. 마귀, 스마트폰을 이겨내고 기도를 선택하자. 내 인생의 1순위가 무엇인지, 한정된 시간을 어디에 써야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항상 내 삶은 왜 이런지 불평만 했지 기도할 생각을 못 했다. 직장을 위해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그간 기도의 결과에 주목했는데 결과는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그저 하나님만 바라보자. 다시금 기도의 불이 식을 때 이 책을 다시 읽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