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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교과서 수학 1학년 - 재밌어서 혼자 하는 공부책 ㅣ 꿀잼교과서 시리즈
아울북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6년 11월
평점 :
오늘이 드디어 길고 긴 방학식을 하는 날이예요.
저희 아들은 내일부터 유치원에 안간다고
신나서 오늘 아침에 등원을 했다지요.

이런 저의 마음을 전혀 알지 못하겠죠!?
6살이라면 솔직히 겨울방학 동안 내내 마음껏 놀려주고픈 마음인데,
방학만 지나면 바로 학교에 들어가야하니,
이제부터 진짜 마음도 몸도 바빠질때가 된것 같아요.



병설유치원이라 방학은 또 왜이리 긴건지요. ㅋㅋ
그 긴방학동안 예비초등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야할텐데,
아울북 수학,과학 풀면서 준비해나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학습지를 통해서 연산문제는 많이 접했지만,
아울북은 연산뿐만 아니라 도형, 측정, 규칙성 등의 다양한 문제들도
있어서 아이한테 좋아요.
요즘 시작하기전에 읽는 이 만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초집중모드로 읽다보니
자연스레 입도 쑥~~나와버리곤 한다는...ㅋㅋㅋ



세모, 네모 모양 찾는 문제인데,
53번 같은 경우는 세모, 네모를 찾아서 하다보면
또 그 모양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더라고요.



아직도 필력이 부족한 저희 아들이기에,
이런 스타일의 문제가 참 좋아요.
맛살, 삼각김밥, 햄 등의 모양을 찾는 문제인데,
아이가 너무나 쉽다면서 자신감이 마구 생기나보더라고요.


입체도형을 놓고 본을 떴을 때 나올 평면도형의 모양도 예상해서
푸는 문제도 있어요.
저희 아들은 처음에 56번의 '사다리타기' 문제를 보고 좀 어려워했어요.
아직 한번도 이런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지 못해서
사다리를 그냥 일자로 내려버리더라고요.
정답은 2번이 맞긴 한데,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한참이 걸렸답니다. ㅋㅋㅋ

다음에는 저랑 어떤 순번을 정할때
자연스럽게 사다리타기 게임을 정해서 해봐야겠어요.
아이가 익숙해지도록 게임을 해보려고 해요.



저희 아들이 특히나 신기해하면서도 좋아했던 문제예요.
이런 문제는 정말 저한테도 신선 그자체였어요. ㅋㅋㅋ
1학년 아이가 풀기에 조금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저의 아이 수준을 얕잡아(?) 본거더라고요.
왠걸 정답과 함께 저한테 그 이유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줬답니다.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 하잖아요.
바로 이런게 스토리텔링 수학 아니겠어요.
아이가 스스로 정답에 대한 설명까지 해주니, 정말 대견하더라고요.


연산의 기초가 되는 모으기와 가르기예요.
그동안 우리가 쉽게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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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찾기로 풀게 해놨어요.



미로찾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이기에,
이 문제를 보자마자 너무 잼있다면서 5초도 안돼서 풀더라고요.
연산만 있는 학습지를 할때는 툴툴거리며 하는 녀석이
아울북을 풀때는 신나하면서 푸는게 ...

물론 아이들마다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생각할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문제들이 있기때문에
대부분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학습을 안 시킬수는 없기에,
이왕이면 아이가 좋아하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해서
풀리게 하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듯해요.

재밌어서 혼자 하는 공부책 꿀잼 교과서 수학, 과학
긴긴 방학동안 우리 한번 잘해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