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최태성, 조윤호
그림 도니패밀리
메가스터디 출판
제가 예전에 공부할때 ebs 큰별쌤 강의로 했었는데,
이렇게 만화책으로도 만나뵙다니, 영광이었어요.
설민석쌤이랑 거의 한국사에서 쌍벽을 이룰 정도로 유명한 큰별쌤,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초보들도 한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에 완전 좋은쌤이시죠.

구해줘 홈즈가 생각났던 구해줘 카카오프렌즈는
이미 발간된 1권에 이어 이번에 2권이 새로 출판되었어요.
1권에 이어 등장인물도
큰★별쌤, 구석기인, 다다, 쪼리쌤이 등장하는데,
구석기인은 큰★별쌤을 엉덩이 파워로 연결문을 밀어 2권으로 보낸 장본인이랍니다.
그리고 큰★별쌤과 카카오프렌즈의 탈출을 도와줄
5천살 우리의 다다까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이 주요 등장인물이예요.

선사시대부터 조선전기가 한국사 1권이었다면
그 후편 이야기로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정기 이야기가 한국사2권에 채워져 있어요.
1단원 조선
2단원 개항기
3단원 일제강점기
각 단원마다 새 교육과정에 맞춘
초등 교과와 연계된 핵심 키워드로 핵심 사건들을 풀어가고 있어요.


카카오 프렌즈의 궁금증을 풀어야만 큰★별쌤이 탈출문으로 이동할 수 있고
그렇게 1권의 마지막 장에 도착한 큰★별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구석기인의 엉덩이 파워에 밀려
큰★별쌤 그만 연결문으로 빠지고 말았어요.ㅠ.ㅠ
그 연결문이 바로 한국사 2권으로 다시 들어가는 문이지요.
결국 2권에 다시 갇힌 큰★별쌤을 구하기 위한 모험 여정이 드디어 시작된답니다.

1단원 조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계기로 조선 사회는 전기와 후기로 나뉘는데,
이 두차례의 전쟁이 조선 사회를 송두리째 바꿔 버렸기 때문이래요.
1단원의 핵심 키워드는 광해군, 인조 삼전도, 정조 수원화성, 실학, 서민문화입니다.
1단원에서 궁금증을 해결하여 5개의 별을 채우면
큰★별쌤이 탈출문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임진왜란 때 직접 군사를 모아 왜군을 막는데 앞장섰던 광해군,
그 이후 아버지인 선조께서 의주로 피란을 가면서
아버지와 나랏일을 나누어 맡게 된 광해군,
역사는 승리한 자의 기록이라고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광해군의 중립외교 등 현명한 외교 전략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중학교때 배울때는 평이 갈라져있었던 비운의 왕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연산군처럼 폭군이었나? 싶을 정도로
광해군도 왕에 붙이는 '종'이나 '조'가 아닌 '군'이 붙어서
제가 어렸을땐 오해했던 왕이예요.
하지만 요즘은 광해군에 대한 재평가가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행적을 보게 되는 왕이 되었지요.
명과 금의 혼란한 그 위기속에서 광해군의 중립외교가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다시 한번 엄청난 비극을 맞이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명분이 아닌 조선의 이익을 제일 먼저 생각한 광해군의 중립외교,
어쩌면 지금 이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꼭 필요한 외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원화성 근처에 살고 있어서 아들과 주말이면
수원화성 근처 지동시장, 못골시장도 자주 갑니다.
물론 수원화성도 자주 들리고요.
들릴때마다 봤던 공심돈, 봉돈을 아이랑 다시한번 보면서
어떤 기능이 있는지 이야기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벽의 구멍을 통해 적을 감시하고 총을 쓸수 있는 시설인 공심돈과
전쟁과 같은 나라의 위급한 상황을 알리는 시설인 봉돈까지.
평소에는 1개의 봉화를
적이 나타나면 2개, 적과 싸울때는 최대 5개의 봉화를 올린대요.
수원화성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정조 그리고 영조
한국사 단톡방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사용해 영정의 탕평책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붕당간의 대립으로 정치가 혼란해지자
이를 해결하고 왕권을 강화할 목적으로 탕평비를 세우고 탕평책을 실시했죠.

조선후기하면 대표적인게 바로 서민문화 아닐까 싶어요.
조선 전기까지 문화라는 것은 양반층의 특권 아닌 특권이었다면
조선 후기부터는 서민들도 문화를 즐기는 주인공이 될 수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풍속화, 민화, 탈놀이, 한글소설이 있는데,
그림을 이렇게 사료로 넣어놓음으로써
아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백문이 불여일견"
백번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번 눈으로 보는게 더 기억에 잘 나는 법이잖아요.

단원 마무리를 위해서
그 단원에서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이렇게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자리 잡고 있어요.
1. 광해군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무엇일까요?
라이언 - 한 나라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외교를 펼쳤어.
무지 - 명과 친하게 지내고 후금을 멀리하는 정책을 펼쳤지
네오 - 탕평책을 알리기 위해 탕평비를 세웠어.
어피치 -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을 설치했어.
정답은 바로 바로 " 라이언"
저랑 같이 한번 풀어보면,
무지가 말한 "친명배금"정책은 광해군을 폐위하고 그 자리에 앉은
인조가 펼친 정책으로
이 정책으로 인해 결국 병자호란을 초래하게 되는거죠.
네오가 말한 탕평책, 탕평비는 영조
붕당간의 대립을 해결하고자 과감히 펼친 정책으로,
손자인 정조도 그 이후에 탕평책을 펼치는데
영조와 정조의 탕평책은 조금은 다르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어피치가 말한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을 설치한 사람은 정조
이렇게 한문제를 풀더라도 아이랑 여러 왕에 대해서도 같이 살펴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