랠프가 나타났다! - 사고뭉치 랠프 1 푸른숲 그림책 13
잭 갠토스 글, 니콜 루벨 그림, 박수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그림이 독특해서 눈길이 더 가는 책..

 

 

사고뭉치 랠프

하지만,  사라는 랠프를 사랑해요

 

  

사라네 집에 사는 심술궂고 못된 고양이

사라가 좋아하는 인형도 망가뜨리고, 그네도 잘라버리고. 사라의 생일날 엄마가 준 쿠키도 한입씩 베어먹어 못먹게 만든 사고뭉치 랠프

결국 큰 사건을 저지르고 마는데...

사고뭉치 랠프만 남겨둔  채 가족들은 집으로 향하는데...

 

사라와 랠프의 관계가 서로  정말 정말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람.

.그건 아마도 동생일지도 ,

사라는 마음따뜻한 언니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때론 싸우고, 밉고, 귀찮은 존재이다가도 한편으론 없으면 허전한 마음이 드는 우리 동생

어쩜 우리네 형제, 자매의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엄마, 아빠는 일주일동안 떨어져있는 동안  랠프에 대한 그리움 , 사랑을 깨닫게 되고.

랠프는 엄마, 아빠, 사라에 대한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일주일간의 빈자리는 랠프에 대한 가족애,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고..

랠프는 그동안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 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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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놀래? 푸른숲 그림책 12
한지선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색연필로 쓱쓱 자연스럽게, 사랑스럽고 귀엽게 표현된 그림이다. 

얼마전 그림이 맘에 드는지 4살된 우리 딸

유치원에 가져가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함께 본 그림책.

 

서로 닮은 듯 보이지만 전혀 다른 친구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머리는 삐죽삐죽, 눈은  작고 앙증맞아 너무 귀엽게 생겼고 , 코도 작고, 입도 작고, 

 아기자기한 작은 손을 가진  유치원생과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발달된 눈과 코,네개의 발,  

큼지막한 물고기도 금방 잡아먹을수 있는  커다란 입.

몸을  보호하기 위한  풍성한 털,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위한 기다란 꼬리를 가진 고양이

 

달라도 전혀 다른 두친구가 어떻게 같이 놀수 있는지 기대가 되는 그림책이다. 

물에서 놀기를 좋아하는 유치원생과 물을 전혀 싫어하는 고양이 ...

서로 친하게 지낼수 있는 방법은 과연...무엇일까?

 

 

 

 

 

 

 

 

 

너도 괴물! 나도 괴물!

 

서로의 다른점을 인정해주고.알아주고, 이해해주고

서로 좋아하는 놀이를 같이 하면서 해결점을 찾는다.

 

 

 

 

 

 

나는 물고기를 좋아해 ,,

나도  좋아해..

 

우리아이들 소꿉놀이를 하면서

언니와 동생이

"나는 엄마..나는 아기 다음엔 "너가 엄마,내가 아기할께"

서로 타협을 하면서 각기 다른 설정을 한다

소꿉놀이를 하면서 아이들끼리  잘 놀다가도  

항상 마지막은  의견다툼으로  더이상 할 수없게 된다.

 

서로 같은 엄마역할놀이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책을 보면서 엄마가 제안하는 다 같이 엄마가 되는 놀이 시도해봐야겠다.

마치 우리아이들 놀이하는 모습과 너무 닮아있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 생각하며

미소 짓게 만든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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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우산 푸른숲 그림책 11
장윤경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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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만 보이는 두림이의 현실세계                  

 

  화려한 색이 돋보이는  두림이의 상상의  세계로 출발 !                      

 

두림이의 반대되는 세상...

밤늦게까지 TV를 보면서 혼자  엄마, 아빠를 기다리는 두림이..    

문앞에 놓인 우산을 발견하고 세상밖으로 나간다.

 

똑똑

꿈꾸는 우산이 배달됐어요~~

 

 

 

 

 

 

 

 

 

 

 

 

 

 

 

 

 

 

 

 

 

 

 

  

우산을 펼치고 있으면 현실세계와 다른 또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우리가 그토록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던 일이

우산을 펼치는 순간.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웃음을 띠며 행복해한다.

 

 

 

여행을 마치고 여러사람에게 선물한 꿈꾸는 우산.

현실로 돌아온 두림이는

창문너머 어두운 방안에서 홀로 TV를 보고 있는

어쩜 자신의 처지와 꼭 닮아있는 할머니에게

커다란 꿈꾸는 우산을 선물한다.

 

똑똑

꿈꾸는 우산이 배달됐어요~~

 

 

 

또한 우산을 펼쳐든 할머니는 ,,

어디서

누구를 만나서..

꿈꾸는 우산을 펼치며 소원을 이루는  행복한 사람들을 만날까요?

모두들  우산속에서 소원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순간이 왔네요..

 

오늘도 우리가 꿈꾸는 우산 속에서 소망하고  바라던 일이 꼭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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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오빠 괴물이 왔어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37
사카이 코마코 지음, 유문조 옮김 / 한솔수북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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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형제, 자매가 있는 집이라면 늘상 일어나는 이야기.

하루도 빠지지않는 다툼으로 시작이된다.

사소한 장난감에서부터  옷, 신발, 먹을것,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마음

 

언제나 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양보만 하고,  

 힘도 약해 오빠에게 늘  당하고만 사는

억울한 여동생이야기.

 

 

 

 

로봇을 가장한 오빠괴물 드디어 등장.....

"이 별은 내가 정복했다!"

 

 

 

 

 

 

 

 

엄마의 특단의 대책...

여동생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준 종이상자.

종이상자 안에서 여동생은 사슴, 개구리. 인형들과 자기만의 방을 예쁘게 꾸민다.

여동생만의 공간에서 오빠괴물을 물리치고 좋아하는데....

로봇으로 변신한 그는 과연 ??

오빠괴물...

 

 

 

 

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정성이 듬뿍 담긴 쿠기와 케익, 사탕, 우유까지..

사이좋게 오빠괴물과 배불리  나눠먹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다.

그래도 매일 다투고 싸우는 말썽꾸러기 오빠와 동생이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듬뿍 담겨있는 그림책..

 

"우리 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왔습니다." 

 

 

 

 
 
 언니괴물이 없는 틈을 타서

엄마랑 재미있는 책도 맘껏보고..

언니괴물이 없는  종이상자 안에서 토끼 인형들이랑...

놀기도 하고

즐거운 하루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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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 줄 아니? 튼튼곰 4
김진완 글, 이정현 그림 / 책읽는곰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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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자전거 못탄다며 혼자 가버린 형

울상이 된 환이의 표정...

 

 

 

 

 

 

 

 

 

 

 

 

 

          두발자전거를 동물들과 신나게 타고 달리는 환이의 표정이 행복해보인다.

그림책속 주인공인 동물, 사람이 실제 인형으로 제작이 되어

아이들에게 친구같은  친근감으로 더  다가온다.

 

두발 자전거를 탈줄 모른다며 동생환이를 따돌리고 친구를 따라간 형

약이 바짝 오른 환이는 처음 타는 두발자전거지만,,,열심히 타려고 노력하는데...

 뿔을 잡고  왼쪽, 오른쪽 핸들을 기울이며 중심잡기에 도전하게 해준 사슴

땅만 보지 말고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들고 자전거를 타라는 꾀꼬리

힘든 자갈길에서 엉덩이 들고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려준  방아개비

바퀴에 구멍이 나고,  바람이 빠졌을땐 코끼리

꼬불꼬불한 길을 갈땐 왼쪽, 오른쪽 핸들을 조금씩 움직이라고 조언해준 구렁이

방향을 바꿀땐 수신호를 알려주는 원숭이

언덕길을 올라가야할땐 함께 환이의 자전거를 밀어주던  곰

내리막길에선 브레이크가 작동법을 알려준 올빼미

사람이나, 동물이 나오면 벨을 울리도록 알려준 달팽이

 

숲길을 빠져나온 환이는 어느새 혼자서도 두발자전거를 자신있게 탈 수 있었다.

뒤이어 환이의 형과 친구들이 뒤따라 오는데.....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고 하면 우선 두려움부터 앞선다.

환이는 누구의 도움 없이 두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하지만 쉽지가 않다.

가까운 엄마, 아빠의 도움이 아닌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변 동물들과 고민거리를 나누며

무엇이 고민인지  알고있는 동물들이 환이의 두발자전거타기 도전에 힘이 되어준다.

환이도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 형처럼 비로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겪는 듯 한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될 때가 있고, 때론 힘들때도 있지만...

주변의 조그마한  도움이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따뜻한 말한마디. 따뜻한 관심, 충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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