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먹어요! 가을 -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5
오진희 지음, 백명식 그림 / 내인생의책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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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자연을 먹어요!/가을편>

봄, 여름에 이어 세번째 가을 이야기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랍니다.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책.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책이랍니다.

추석날 먹은 음식만 봐도 배가 부르죠..

가을은 살찌는 계절, 수확의 계절, 단풍이 곱게 물든 풍경, 높고 푸른 가을하늘, 먹을거리가 풍부한 가을이 있어 정말 좋더라구요.

자연이 준 풍성한 먹을거리 한번 구경하러 가시죠.

지난 주 시골에 다녀와서 어머님이 주신 고구마가 생각이 나네요.

땀흘려 수확한 고구마 아이들의 영양간식, 변비있는 우리 작은 딸을 위해 매일 먹는 고구마,

정말 맛있더라구요.

가을걷이가 끝나면 농촌을 또 바빠요.

다음 작물을 위해 준비해야 해서요.

양파, 마늘을 심는 방법을 직접 그림과 함께 설명해놓았더라구요.

우리집 냉장고에서 꺼낸 가을 음식들입니다.

할머니가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햅쌀

가을 햇볕 듬뿍받고 자란 사과, 배, 귤 등 다양하네요.

보기만 해도 배부른 과일, 곡식들이 풍성하고 먹음직스럽네요..

알록달록 가을풍경을 감상하면서 제철에 맞는 과일, 채소, 곡식들을 먹고

건강한 가을을 함께 만나보자구요.

우리몸엔 우리 농산물, 제철음식으로 우리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그 날까지 건강한 자연 지켜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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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와 내 동생 비룡소 창작그림책 46
선현경 글.그림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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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그림책/판다와 내동생>

이모의 결혼식으로 알게 된 선현경 작가님의 글,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에요.

결혼 후 남편과 일 년 동안 신혼여행을 기억하고 싶어서 글도 썼대요.

사람은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외숙모가 낳은 동생을 만나기 위해 중국 쓰촨성 청두로 떠나는 여행길이 더 신나보여요.

외삼촌과 함께 중국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곳곳을 둘러보고, 여행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또한 중국은 금이 간 그릇을 복으로 생각하고 그냥 쓴다는 사실도 책을 통해 알았답니다.

어린 동생만 이뻐하는 가족들에게 질투를 느끼며 기분이 좋지 않아보이는데..

언니가 봉지를 흔들자 웃어주는 동생의 얼굴에 금새 질투는 사라졌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봤습니다.

엄마가 여러번 읽어주었더니 글씨를 아직 모르는 5살 딸.

엄마에게 들었던 내용을 기억하며 그림을 열심히 들여다보며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중국사람들은 빨강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여기서도 빨강이 있다며 이곳 저곳 둘러보며 손으로 집어주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러나라 국기를 보면서 중국도 찾아보고,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찾아보고,

즐거운 시간 갖었습니다.

여행은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과 함께 똑같은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통해 자연과 하나되어 독특한 문화, 음식, 풍경을 감상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주변을 돌아보며 찬찬히 느끼며 각기 달리 사람 사는 모습을 들여다보면 서로 다른 듯 하지만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여행을 통해 우리나라 , 대한민국의 소중함도 깨닫고, 삶의 활력소, 충전의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직접 중국 청두를 여행한 듯한 느낌이 들었고, 동생을 사랑하는 언니의 마음이 가득 담긴 책이었습니다.

가을여행하기 좋은 계절

아이들고 손 잡고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 색다른 곳으로 시간되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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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살피고, 손을 들어요!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9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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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멈추고, 살피고, 손을 들어요!>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9번째 이야기네요.

아이들에게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널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봐요.

아이들 학교앞 교통사고 중 제일 빈번한 사고가 횡단보도 건너면서 일어나는 게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이들의 안전 언제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횡단보도 앞에서는 멈추고, 차가 오는지 왼쪽, 오른쪽 살피고

횡단보도의 오른쪽에서 운전자를 보며 손을 들어요.


자전거를 탈 때는 다치기 쉬우니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지날 경우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자전거를 끌고가야해요.

언니가 책을 읽어주면서 동생에게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널 땐, 자전거를 탈땐 어떻게 해야되는지

꼼꼼히 알려주었어요.

얼마 전 유치원에서 어린이 안전교육을 한 탓에 표지판도 알고,

길을 건널때 주의사항을 알아봤어요.

또 한번 또조심과 함께. 언니와 함께, 다시 한번 알아봤어요.

아직 오른손을 모르는 동생은 왼손을 들었네요.

오른손을 들고 차를 지켜보며 길을 건너요.

언니랑 함께 길을 건널 때 주의사항을 알아봤어요.

횡단보도에서 멈추고, 살피고, 손을 들며 또조심처럼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

언니와 함께 배워서 더욱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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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5
박상은 글.그림 / 현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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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알이알이 창작그림책 05/나는 누구일까?>

제 2회 앤서니브라운 신인작가 그림책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이랍니다.

표지에 보면 사람처럼 얼굴에 눈, 코, 입등 표정을 그려넣고 화려한 색이 눈에 들어오네요.

주인공 까망이의 세상에서 바라보는 세상

다른 고양이, 얼룩말, 벌새 등 모두 내가 가지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는 것을 발견하지만,

정작 나에게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찾아나서기로 하는데...

누구에게 물어봐도 정확한 답을 주지 않는데..

새가 보물상자의 열쇠구멍을 열자 보물상자가 열리는데..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 장점을 찾아보려고 애썼지만..

자기 자신의 자리를 돌아오면서 나의 장점을 찾게 되었다.

까망이는 그냥 작고 까만 아이가 아니었어요.

가슴에 보물을 가득 품은 아이였어요

라는 본문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까망이에게는 자신만의 독특한 누구도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너무 감동이더라구요.

우리도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것을 찾아 떠나는 어리석은 일을 경험한 적이 있죠.

우리 모두 지금 , 바로 지금 현실에 만족하며, 내가 가진 모든 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열쇠구멍인 까망이를 통해 장점을 찾아내는 이야기나누기 했답니다.

열쇠구멍을 주인공으로 화려한 색이 눈에 띄는 책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말할 수 있는 파도를 만나러 갔을때 아이가 입이 몇개인지 신기한 듯 세어보더라구요.



첫째아이는 얼마전 현장학습으로 남원 광한루에서 만단 성춘향, 이도령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해주었어요.

둘째아이는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토끼를 그려주었네요.

열쇠구멍에서 아이들만의 그림이 탄생하였습니다.

까망이를 통해 자기 자신에 불만이 많았던 우리 아이들에게도

각자의 장점을 개발하고 발견하여,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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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3
태미라 글, 강경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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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어린이 세번째 책 <우리 집 쓰레기통 좀 말려 줘> 네요.

첫번째 책 착한 옷을 입어요. 두번째 고기왕 가족으 나쁜 식탁에 이어 벌써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지구가 깨끗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만들어진 책 저도 처음 접해본 책인데,

아이와 재미있게 읽어내려간 책이었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에게 딱 좋은 책, 한 권의 책 속에 수많은 정보가 담겨있을 줄이야..

엄마가 읽어도 지구글 살리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고, 몰랐던 정보도 알게되는 소중한 정보와 지식이 담겨있는 책이에요.

지구를 살리는 방법, 바로 지금! 당장! 우리가 실천해야할 내용인것 같습니다.

한 사람 , 한 사람이 모여 조금씩 아끼고 노력하고 생활화 한다면 지구는 금방 우리가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뀔 것 같아요.

제가 지구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건

1. 마트나 시장에서 주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

2. 작아진 옷 다른 이웃에게 물려주기

3.다 쓴 건전지 폐건전지함으로 따로 분리

4.되도록 새 물건을 사는 대신 재활용가게를 이용하여 필요한 물건을 구매

아이와 함께 책 속으로 ~~

책을 받자마자 집중하여 읽었어요.

우연히 아빠와 함께 간 축구장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청소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가 학교에서 화제가 된 변사또.

졸지에 착한 아이로 변신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여러모로 지구를 살리기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책읽는 독자가 생각을 해서

스스로 실천하게 만드는 책.

책을 읽으며 지구환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된 책입니다.

이제부터 내가 실천해야할 일은 무엇인지..곰곰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구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변사또 가족들과 함께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우리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해야할지 방법을 제시해준다.

그 중에서도 인상적인건...

비닐봉지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고릴라는 핸드폰을 싫어하는 이유, 우리가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사용하지 말아야되는 이유

함께 나눠쓰고 빌려주는 공유경제란 단어를 알았네요,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빌려주고, 함께 쓸 수 있다는 것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힘이 되어 지구를 오염시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끗한 지구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겟다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그동안 아껴쓰고,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는 결론만 알고 있었는데.

왜 ? 안되는지 정확한 이유를 제시해주니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 선생님이 될것 같아요.

무조건 아이에게 이건 안돼!라는 것보다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해서

설득할 수 있게 환경을 보존하고,

깨끗하게 해야되는 이유를 알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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