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를 누가 좋아해?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레아 성장 그림책 3
실비아 세렐리 지음, 이승수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온가족이 함께 보는 레아 성장 그림책 3번째/채소를 누가 좋아해?>

집에 도착한 레아 성장 그림책 4권 중 아이랑 함께 읽으며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그림책

요즘 채소를 싫어하는 친구들 정말 많죠.

우리집 아이들도 채소라면 따로 골라 먹기 일등이죠.

레아를 통해 친숙한 채소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방법으로 아이에게 채소에 대해 친근하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레아의 부모님은  연극도 해보고, 쥬스도 갈아먹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채소를 먹이려고 하지만 매번 실패하게 되네요.~

어떤 방법으로 채소를 먹게 될지 궁금하시죠.

바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빠 어렷을 적 아빠도 채소를 먹기 싫어했다는 공감한다는 말 한마디가 레아의 마음을 움직였네요.

무조건 먹어야한다는 강압적이고, 강요하다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일곱살 공주님은 더듬더듬 책을 읽으며 레아가 되어보았어요.

공주님과 함께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꺼내보았답니다.

가지, 감자, 양파, 콩 등으로 찍기놀이 물감놀이 해보았답니다.  


 

 


소꿉놀이까지 꺼내서 햄버거도 만들고, 쿠키도 만들고,

아이 나름대로 몇시간을 놀면서 재미있는 시간보냈습니다.

엄마의 마음은 골고루 채소를 먹었으면 좋겠지만,

아이에게 무조건 먹어라하는 강요보다는 우선 기다려주고

 우리 주변에 있는 채소에 대해 친해지고, 익숙한 시간을 갖었으면 합니다.

집에 있는 채소를 꺼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부담없이 즐겁게 놀아본 채소놀이였습니다.

다음에 음식으로 만난 채소를 보면서 맛있게 먹길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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