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을 맨 처음 영화로 봤습니다.
그리고 책, 그다음 3권세트로 나온 만화를 아이들과 함께 봤습니다.
만화책으로 더욱 친근해진 마당을 나온 암탉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마당을 나와 꼭 알을 품고 싶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룬 잎싹
하지만 많은 시련속에서도 알을 지켜내며 꿋꿋이 키워가는 우리네 엄마의 모습이 담겨있어 감명깊었습니다.
또한 입양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비록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정성들여 키워내는 잎싹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마당식구들과 서로 어우러져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내는 식구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