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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캥캥 우리 형
야마시타 하루오 지음, 고향옥 옮김, 히로세 겐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주니어 김영사/캥캥캥 우리 형 >
우리 형은 진짜 개야!
설마 동물이 형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책을 읽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내가 태어나기전에 먼저 왔다고 형이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아이가 생기지 않는 엄마, 아빠에게 캥이 오면서 그 이후 내가 태어났다고 해서 캥을 형이라고 하셔!
믿을 수 없겠지만 때론 친구처럼, 때론 형처럼, 동생처럼 지내는 모습이 내내 웃음을 짓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말썽꾸러기 동생같은 캥..
엄마 화장대에서 화장지 마구 뽑아내기.
그것도 모자라 엄마 립스틱 바르기..

하지만 하루에 열번은 싸우지만 그래도 캥이 참 좋아
왜냐하면 우리 형이니까!
동물이지만 아직 일학년 부모님이 오시기전 혼자서 해야할일을 형과 할 수 있어 행복한 나입니다.
서로 싸울때도 있지만 우리 형이 없으면 안돼요..
없어서는 안 될 나의 소중한 우리 형이니까요.
혼자가 아닌 동물과 교감하면서 때론 형처럼 듬직하기도 하고, 때론 동생처럼 말썽부리는 캥이지만..
언제나 늘 함께여서 든든한 힘이 되는 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