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북스/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2/착해지는 책-어른도 함께 해보세요..사랑은 전하는거래요.

착해지는 책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2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지음, 한별 옮김 / 현북스 / 2013년 4월

<현북스/착해지는 책 >

저는 요 책을 읽고 진한 감동을 느꼈답니다.

때론 가족과, 친구와 이웃들과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지내기위해 나먼저, 내가 먼저..해야 할일을 알려주는 듯 해요.

 나만 행복해지는게 아닌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듯 합니다.

우선 나와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챙기는 건 어떨지 생각해보는 책이었습니다.

간결한 글과 함께  책 한페이지 한페를 넘기면

각 페이지마다 강렬한 배경색과   같은 색을 갖고 있는 동물 친구들과 어떻게 하면 어울려 지낼 수 있는지

간결한 한 줄의 글로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아요.  

긴 글이 아닌 단 한줄의 글이 이렇게 감동이 전해져 온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합니다.

각자 생김새, 색깔이 서로 다른 동물들이 나와요.

어떻게 하면 모두 함께  어울리며 행복하게 살아가는지 한번 들여다 볼까요?

한 동물 가족같아요..서로 서로를 의지하며 꼭 붙어있네요.

사랑은 전하는 거래요.

같은 친구, 가족, 누구에게도 화난다고 때리면 안 돼요..

그럴땐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도 ...

나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도 ...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지혜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요.

먹을게 있으면 언제든지 내 가족,  주변사람들과 나누며,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는 방법도 배워요.

사랑은 가만히 있으면 되는게 아니고,,

전하는 거래요.. 

우리아이와 책을 읽고,,책 표지 안쪽의 그림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아이가 직접 꾸민 책 안쪽 표지 배경입니다.

5살 민경이가 꼼꼼하게 색칠한 배경입니다.

여러가지 색이 필요하다며 책에 있는 색을 보고 알록달록 예쁘게 표현해주었네요.

다하고 엄마에게 보여주고..

스스로도 잘 하는 우리 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