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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똥, 눈알, 쓰레기도 맛있다!
테레세 브링홀름 지음, 류효정 옮김, 레나 포쉬만 그림 / 계수나무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땀, 똥, 눈알, 쓰레기도 맛있다!>
제목이 참 독특한 지식그림책을 만났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떤 동물들이 무엇을 먹고 사는지 머리속에 강하게 남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는 누가 먹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질문을 던지면서 다음 장면이 궁금하게 만들어지는 책..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 재미있다. 재미있다" 연발하며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파리는 두꺼비가,,
아프리카에사는 벌은 땀을 좋아한대.
개미는 느림보곰이 좋아하고, 진딧물은 무당벌레가..
쥐는 뱀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바퀴벌레는 온갖 쓰레기를 먹는대.
바퀴벌레를 먹는 도마뱀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래.
쇠똥구리는 똥을 , 수달은 물고기 눈알을 좋아하다는 사실을..








책을 읽으며 너무 재미있다며..감탄을 보내주었던 딸..
딸과 함께 뱀을 오려봤습니다.
뱀이 좋아하는 건 쥐..
각 동물들의 좋아하는 먹이를 알아볼 수 있고, 독특한 먹이 습성을 너무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었습니다.
자연스레 책 한 장, 한 장을 넘기면서 알게되는 새로운 지식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제목도 특이하고 징그럽지만 재미있는 동물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