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남대문학교 - 600년 전통의 숭례문 이야기 창비 호기심 그림책 4
문영미 지음, 조경규 그림, 장헌덕 감수 / 창비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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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통의 숭례문이야기 -열려라 남대문학교

"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 남 남대문을 열어라 ."

"열 두시가 되면은 문이 닫힌다."

어렷을 적 노래를 부르며 놀았던 기억이 난다.

 

몇해전 남대문이 불에타 복구작업이 한창이라는 뉴스를 접했다.

자랑스런 우리나라 국보 제 1호 숭례문의 화재소식은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복구작업도 그리 쉽지는 않다는 뉴스보도를 접한 기억이 난다.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에게, 내 자식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소중히 간직해야 할 의무도 우리가 살아가는 어른들의 몫인듯 하다.

다행히도 복원할 수 있는 기술과 노력이 있어 다음세대에 복원된 남대문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물려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남대문학교의 터줏대감 거북훈장님과 처마 위헤서 귀신을 물리치는 오공이, 질퍼덕 거리며 부드러워 쓸모가 많은 흙 질퍽이

강원도 산골에서 어명을 받고 출두한 옹이,  돌담을 쌓기 위해 산속에서 굴러온 돌탱이, 청계천에서 태어난 용순이

훈장님과 다섯 학생이 밤마다 펼쳐지는 남매문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가보시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국보 제 1호 남대문이 불타 훼손된 장면..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찢어지는 듯 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절대로 , 절대로 반복하여 일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훈장님과 다섯명의 학생들이 펼쳐지는 남대문 이야기

우리가 모르는 남대문의 역사, 경제, 사회,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소중히 담아낸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고, 널리 알리는 데 꼭 필요한

남대문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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