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장 독해 2권 초등 국어 1-2 (2023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하루 한장 독해 국어 (2023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막내 혀니

3월 초에 엄마 손잡고 입학식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번째 여름방학을 맞이 했네요.

일하는 엄마라 방학을 어찌 보낼까? 방학날이 두렵고 걱정이 많았는데요.

의외로 알차게 방학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오전 돌봄을 하면서 방과후 수업 주산과 로봇과학을 배우고 있어요.

오후에는 집에 있다가 태권도를 간답니다.

혀니는 매주 수요일이 좋대요.

태권도학원에서 수요일이면 슬러시도 주고 좋아하는 골때리는 그녀 축구를 볼 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저도 아이가 좋으니 수요일이 좋으네요.




여름방학과 함께 온 하루 한장 독해 1학년 2학기 교재가 도착했어요.

중고등학교 교재로도 유명한 미래엔

누나의 뒤를 이어 막내 혀니까지 이 교재로 공부해요.

미래엔 하루한장 독해는 기본편이고요.

독해 실력편은 비문학이 있어요.

난이도가 구분되어 있어 아이들 수준에 맞게 기본으로 하고

실력이 차곡 차곡 쌓이면 심화편으로 사회/과학 비문학 독해로 공부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한장 교재와 함께 선물도 듬뿍 들어있어요.

하루한장 칭찬 스티커도 있고요.

엄청 큰 지우개가 있어 좋아요.

매일 하루 한장으로 공부습관도 키우고, 엄마가 직접 채점하면서

아이가 어떤부분을 잘 모르는지, 어떤부분을 어려워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하루 한장이라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하루한장 독해 교재를 받고 엄마랑 함께 도서관에 갔어요.

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게 더위를 슬기롭게 피하는 방법 아닐까요?

은행 나무에 아이가 직접 이름도 쓰고 엄마랑 어떤 약속을 할지 이야기해봤어요.

우선 열심히 하루 한장 풀면 편의점 만원 쿠폰 주기로 약속했어요.


당장 독해 교재 한장을 풀고 엄마에게 칭찬 스티커도 받고 기분이 좋아진 혀니

방학동안 꾸준히 하루 한장 독해로 1학년 2학기 미리 예습도 하고 아이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네요.

무엇보다 아이랑 학습지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아요.

단점은 엄마가 옆에서 알려주면 엄청 싫어한다는 사실

우선 혀니 혼자 문제풀고 엄마는 채점하면서 틀린 부분만 알려주는 걸로 했어요.

누나랑 문제 풀때도 옆에서 누군가 말해주면 엄마랑 똑같이 싫어한다고 하네요


이어주는 말에 대해 공부했는데요.

아이가 아직 이어주는 말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엄마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는데요.

듣기 싫은지 안들을려고 하네요.

그러나는 서로 반대되는 말에 오는 거라고 설명해줬더니, 왜 누나랑 비교하냐고~ ㅎㅎ

혀니는 키가 작습니다. 그러나 누나는 키가 큽니다. 예시를 들어 설명해줬더니 승질을 내네요


하루 한장은요.

맨 마지막에 아이들이 간단하게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내용이 가득 담겨있어 좋아요.

숨은그림찾기도 있고요.

색칠하는 것도 있고요.

줄긋기도 있고요.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좋아요.


엄마랑 누나랑 하루 한장 독해 풀면서 슬기로운 초등 첫 여름방학 잘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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