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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입니다 ㅣ 햇살어린이 동시집 4
장세정 지음, 김순영 그림 / 현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학교 선생님의 눈으로 본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모습이 담긴 시집이다.
우리 막내도 내년이면 어엿한 초등학생
학교생활이 뭐든 신기하게만 느껴졌을 것 같은데~
뭐가 제일 신기할까?
우선 책가방을 메고 걸어서 학교까지 가야하는 것
새로운 교실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
그리고 수업시간에 딱딱한 의자에 앉아 40분동안 집중해서 수업을 들어야하는 것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을 가야하는 것 등등
유치원에 가면 규칙이 있듯이
학교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규칙에 적응해야하는 시기이다.
아이도 내년에 학교가는데 새로운 일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아이는 믿는 만큼 잘 자란다는 사실~
엄마가 걱정하는 것보다 잘 해내리라 믿는다.
자기전에 아이가 맘에 드는 제목을 골라 동시 한 편씩 읽어주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