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의 기억이 떠올랐어요.
한편으론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코로나 19 상황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고
집에서 가족들과 어떻게 지냈는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어요.
하종오 시인님께서는 동시가 얼른 이해되지 않으면 한 번만 읽지 말고 되풀이해서 읽어보라고 이야기하세요.
계속 소리내어 읽고,
자주 읽어보다보면
시인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는 날이 분명 올거라 생각되네요.
총 1부에서 5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자신이 읽고 싶은 시를 펼쳐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시라 제 마음에 콕 들어온 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