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하이파이브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53
지한나 지음 / 현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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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맞댄 사진, 환호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없던 힘이 불끈 불끈 솟아나네요.

인생을 살면서 실패할 때가 있다.

힘들 때, 넘어진 나를 일으켜줄, 나의 손을 붙잡아 줄, 친구가 있다면 살아가는 힘이 될 것 이다.

그 누군가가 자기 자신이 될 수도 있고,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친한 친구, 가족, 부모님이 될 수도 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가 앞을 향해 나아갈 때,

때론 힘들다고 손 내밀때

부모는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응원해줘야할 것 같다.

"할 수 있다"

"너만의 속도로, 너만의 방법을 할 수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앞으로 달려가도록 응원해줘야 할 것 같다.

마지막 손바닥에 굳은 살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우리는 수많은 고통을 인내하며 결국 해냈다.

여기저기 찢기고 상처나고, 멍들면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다.

나만의 방법으로 터득한 홈런치는 기술~

이 장면을 보니 유명한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이 생각이 나서 아이랑 함께 사진을 찾아보았다.

못생긴 발이다.

이 발은 그동안의 강수진의 뼈를 깎는 노력과 땀이 있었다.

오늘날 강수진을 있게 만든 것이다.

힘들이지않고 어찌 저절로 최고가 될 수 있겠는가?

나도 나만의 방법으로

나만의 속도로

남과 비교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끝까지 해보자 ~빅 하이파이브!!!

끝까지 앞을 향해 전진하면 결국은 해낸다라는 행복의 문으로 통과한다.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했어요.

맨 마지막 굳은 살 베긴 손과 멍들고 상처난 손을 보면서

인생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고통을 이겨내는 시간이 지나간 뒤에야 드디어 웃는 날이 온다.


아이가 직접 표현한 알록달록 손바닥 그림

여러가지 색깔과 조화를 이룬 손바닥

때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너만의 방법으로 슬기롭게 헤쳐가는 아이로 자라주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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