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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창작그림책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했어요.한 장, 한 장 아이랑 함께 넘겨보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아래마을 사람들과 윗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현재 겪고 있는 우리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타지역 사람들이 오면 불안해하고, 왜 왔냐는 시선으로 바라보던 때가 있었죠.
어느 지역, 특정 지역에서 왔다고 하면 다르게 보는 시선들이 있었죠.
저도 또한 마찬가지였고요.
우리는 다같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인데요.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인데요.
자기 혼자, 자기 마을, 자기만 살겠다고 울타리를 높이 만들며 벽을 세웠죠.
나혼자만 행복하면 좋을까?
이게 행복일까?
어떤게 행복일까?생각해봤어요.
저도 똑같이 그런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졌어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이 아닌 나 자신, 나만을 위해 살았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은 고통받을 수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