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라는 특수성인 환자들과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영어로 의사소통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환자를 통해, 또 진료를 끝나고 남아서 공부하면서
의사소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했어요.
또한 소아 정신과 환자들이
선생님의 발음 선생님('원어민 개인영어교사')이였다고 해요.
아이들은 순수하잖아요.
이게 맞다고 의사선생님의 발음을 교정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하지만, 그런 행복도 잠시
이상면역증상으로 전신의 힘이 빠지는
'신경매개저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여라가지 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기까지
선생님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