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 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
반유화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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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책 표지를 가만히 들여다 보았어요.

무슨 그림처럼 보이나요?

아이스크림 콘 아시죠~

아이스크림 콘 위에 올려놓은 아이스크림이 녹아든 모습인데요.

아이스크림 콘이 거꾸로 뒤집어져 녹아내리는 모습을 표현했더라고요.

우리의 마음도

나의 마음도

여자들의 마음도

이런 마음일지 생각해보았어요.

민트색과 파랑색이 어우러져 표지를 꾸몄어요.

처음에 이게 무슨 표지이지?

한참을 들여다보고 생각했거든요.

12년간 2030 여성 1000명을 현장에서 상담했어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상담하면서 경험한 실제 사례들을 다루어서 흥미로웠어요.

내가 누군가의 안식처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가장 먼저

내가안전한가를 생각해야합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타면 응급상황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설명을 듣는데요.

승무원이 산소마스크를 쓰며 시범을 보이는 상상해보시죠.

자신이 먼저 산소 마스크를 쓴 다음에 다른 사람을 구하라는 멘트가 나오죠.

왜 우리는 나를 먼저 보호해야하는데

그것을 잊어버리게 될까요?

제일 중요한 사람은 나 자신임을요.

우리는 놓치고 있는 것 같아요.

도움을 있는 힘껏 요청은 하는데요.

상대방에게 우리가 부탁을 하는데요.

우리는 거절당할까봐 지레 겁을 먹으며 부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하지만 부탁을 들어주는 것도 상대방이 결정하는 것이니 너무 상처받지 말고 내가 무너지지 말아야함을 알려주어요.

아시죠.~

부탁이 거절될까봐 우리 미리부터 상처받지 말아요.

거잘 할 수도 있죠. 하면서 훌훌 털어버리는 지혜를 갖어보면 어떨까요?

부탁을 해서 상대방에게 강요가 아닌 상대방이 거절할 수도 있음을 우리 깨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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