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쭈구리
소중애 지음, 김창호 그림 / 예림당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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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참 특이하죠.

이 글을 쓴 소중애 선생님의 이름도 참 특이하죠.

소중애 선생님을 아이랑 책을 읽다가 작가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책을 읽어줄 때 아이에게 제목, 글, 그림 작가 이름을 말해주거든요.

아이랑 책을 읽다보니 책 저자이름이 특이한걸 알았어요.

그래서 얼마 전 저희집에 있는 작가님의 책을 모아봤어요.

3권정도 소중애 작가님 책이 있더라고요.

얼마전 저희 도서관 축전에 딱 저자와의 만남에 오셨어요.

선생님도 행운이라고하시네요.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강연이 취소되고 그랬는데요.

전라북도 전주에서 이렇게 강연을 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 저자와의 만남

소중한 시간

소중해 선생님과의 인연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38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시고,

정년퇴임을 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을 잘 다루시고, 사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소중애 선생님은 직접 쭈구리를 키우셨어요.

실제 이쁜이는 선생님

쭈구리는 개이름

처음 만나 가족이 되기까지 많은 시련이 있죠.

서로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비단 동물 뿐만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동일하지 않나 생각해봤어요.

쭈구리는 퍼그 종으로 옛날 중국 황실에서 키우던 개라고 하더라고요.

이 책은 쭈구리(개)의 시선으로 이쁜이 선생님을 바라봐요.

개의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중성화수술을 감행하는 장면,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먹이면서 탈이 나는 장면을 볼때마다

동물을 키우는데 있어 그냥 이쁘다고 키우는게 아닌

그에 따른 책임이 따라야할 것 같아요.

 

                         

도서관 축전에 오셔서 저저와의 만난에서 사인 모습

쭈구리와 이쁜이와의 좌충우돌 가족이 되면서 서로 맞춰가며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 삶의 모습과 닮아 있어요.

아이가 태어나 가족이 되기까지

오로지 그 아이에게 집중하며 정성스럽게 보살피죠.

그럼 그렇게 정성스럽게 키운 아이를 버릴 수 있을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개를 쉽게 버릴수 있을까요?

 

 

                            현재 키우고 있는 구피

 

 

지난 여름에 키운 장수풍뎅이

식물과 동물, 곤충을 키운다는 것은 소중애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미리 사전에 그 식물이나 동물, 곤충에 대한 사전지식을 배우고 키워야할 것 같아요.

그냥 무조건 가져와서 키우는 것보다는 살아가는 환경조건, 습성을 알고서 키우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또 그에 따른 책임이 있음을 아이들에게 심어주어야할 것 같아요.

물주기나 똥치우기, 밥주기 등등 아이에게 각자 맡은 역할을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동물을 키우는 책임감과 부지런함이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요.

지금도 아이들이 강아지 키우자고 하는데요.

그에 따른 책임을 질 수 없어 아직까지도 강아지는 집에서 못키우는 동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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