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백 탈출 사건 - 제6회 푸른문학상 동화집 책읽는 가족 61
황현진 외 지음, 임수진 외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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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푸른문학상 이름은 들어봤어도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읽어본적은 처음이라 어떤 느낌의 책일까? 궁금도 하고, 또 도대체 어떤 작품이 상을 받는것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작가분들의 양력을 읽어보면서 어떻게 하면 작가가 될 수 있을까? 혼자 생각도 해보고 했던 책이였어요.

우선 어느책 보다도 책 제목이 조태백 탈출사건이라는 제목이 독특해서 읽게 되었는데 한권의 책에 여러개의 단편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책이랍니다.
그리고 공감을 하면서 읽었던 것은 어느새 내 아이가 조태백 처름 훌쩍 커서가 아닐까? 싶어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번에 푸른문학상을 받은 분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푸른 문학상으로 등단하신 분들의 책도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이였답니다.
또한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래서 170쪽이 넘는 책이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던 책이기도 해요.^^

구경만 하기 수백번, 상후, 그 녀석, 조태백 탈출 사건, 누구 없어요?, 엄마의 정원, 낯선 사람, 마니의 결혼으로 이어지는 이 책은 책 제목인 조태백 탈출 사건도 흥미진지 하게 읽었고, 또 조택백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저는 책을 읽는 입장이니까 이해하지만 조태백 탈출사건처럼 아이의 심리까지도 이해하는 이야기에서는 우리 아이가 만약 그런 일을 저지른다면 쉽게 용서는 못할꺼 같아요.
요즘은 정말로 바쁜 사람들이 많이 살아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이 바쁘니 아이들이 자연스레 외로워 하고 부모님의 관심도 못받는거 같아요.
이런일들을 책으로 읽으면서, 7편의 동화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또한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저학년이라서 혹시 엄마의 강요?에 의한 것들을 하면서 포출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엄마인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고, 한권 한권이 모두 공감되는 내용이였어요.
저는  맨 마지막 동화가 공감이 같는데 아무래도 어린시절 시집가거나, 장가가는 것을 한번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아이들이 없은것이 공감이 간거 같아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이야기로 표현해 내는 것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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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수집가 맥스 I LOVE 그림책
케이트 뱅크스 지음,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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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본 순간 "한번 읽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끝까지 읽고 나서 "우리딸 넘 좋아하겠구나"라는 생각 부터 들었던 책이랍니다.
왜냐하면 <낱말 수집가 맥스>의 이야기기는 단어 조합으로 문장을 만드는 이야기라서 아이가 흥미를 가질꺼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슬쩍 건내주니까 아이가 앉은 자리에서 한번 읽어보더라고요.
그러더니 딸아이가 심심하면 이 책만 읽고 있는거에요.
어떤말이냐 하면 숙제 하다가도, 학교 갔다 와서도 밥먹고나서 잠깐 틈이 나서도 한권의 책을 읽고 있었는데
바로 <낱말 수집가 맥스>였답니다..ㅎㅎ

그래서 제가 그랬죠.
"이 책이 그렇게 재미있니?"라고 했더니 "응"이라면서 대답만 하고 여전히 눈은 책에 고정된체 읽더라고요.
그러더니 할아버지한테도 이 책을 권해주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자기가 재미있는 책은 할아버지 한테 읽어보라고 권하고 할아버지는 다 읽고 나면 책에서 싸인을 하셔서 아이에게 읽었다는 표시를 꼭 한답니다..^^

낱말을 이용해서 문장을 만들고, 그 문장으로 두 형들과 함께 문장을 차례 차례 만드는 맥스를 따라쟁이 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로 이 책 한권은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신기하게도 낱말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어른인 저도 재미가 있었는데 우리 아이랑 밤에 잘때 한문장씩 만들어가면서 이야기 만들기 놀이를 하곤 했었는데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더니 "엄마, 오늘밤에 이야기 만들기 놀이하자"하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줄 이야기를 그날 밤에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을 검색을 해보니 영어원본도 있던데 원본도 욕심날 만큼 정말로 멋진 책인거 같아요.
자기가 상상하는 이야기가 문장으로 만들어 지고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아이라면 꼭 한번 해보라고 권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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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가 우울하대요 - 우울한 아이 꽉 닫힌 마음의 문 칭찬과 격려로 활짝 열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8
하이어윈 오람 글, 수잔 발리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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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우울할 수 있을까? 하하,호호 웃는 내 아이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이도 사람인데 당연히 화가 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또 슬프기도 하고, 이 책의 제목에 있는 단어처럼 우울해 하기도 하는 것이 사람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왜 우울한지? 아이가 우울해 할때 저는 "너 왜 그래? 왜 기분이 나뻐?" 라고만 물어보지 아이를 달래주거나 혹은 이 책에서 오소리가 우울해 할때 보여준 오소리의 행동처럼 이해, 배려, 칭찬, 격려를 못해준거 같아요.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도 부모가 읽어보아야 할 책이고, 또 아이가 읽어보아야 할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소리에게 편지를 배달하고 온 박쥐가 동물들에게 이렇게 말해요,  바로 "오소리의 기분이 않 좋다"는 소식이였답니다. 그런 소식을 들은 동물 친구들은 오소리를 보러 가지요. 그런데 오소리는 친구들에게 "불 꺼! 나 좀 그냥 내버려 둬."라고 하지 뭐에요.  그래서 동물 친구들은 가버리고 두더지만 남아요. 그런 두더지에게 오소리가 "미안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런 오소리를 위해서 두더지가 한가지 생각을 합니다. 바로 "시상식"을 열기로 한것이였어요. 그리고 무도회도 함께 말이죠. 그리고 두더지는 오소리를 찾아가 "오소리 니가 상을 받게 될꺼"라고 이야길 해줍니다. 그 때 오소리의 눈이 빛이 났어요. 요즘 들어 처음으로 말이죠.
그리고 둘이는 오소리가 준비할 것들을 같이 챙겨 줍니다.

오소리는 꼭 아이일 수 있을꺼 같고, 또 엄마인 저 일수도 있을꺼 같아요. 저도 우울할때가 있는데 옮긴이의 말처럼 아이라고 해서 우울하지 않지 않다는 말이 공감이 같던 책이랍니다.
아이를 키우는것은 것을 쭈욱 생각해 보니 많은 생각이 떠오르네요.
물론 행복한 적도 많았지만, 속상한 일도 무척 많았던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존재하는 이유 하나 만으로 힘이 생겨서 다시 살아가곤 했는데요..^ㅇ^
이 책을 읽으면서 오소리 또한 든든한 친구들이 있었기에 힘이 났던거 아닐까요?

우리딸 이 책을 보면서 오소리가 되어서 읽는거 같았어요.
몇번이고 읽고, 읽고 또 읽는 모습을 보면서 아마도 엄마에게 하고 픈 말을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 했던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우소리가 우울할때 친구들이 보여주었던 관심, 칭찬, 그리고 배려를 기억하고 있어야 겠다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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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 우등생 전과 1-2 - 국어.수학.바슬즐, 2008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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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학년이라서 전과가 필요할까? 생각했었는데

여름방학때 우연히 아이 친구네를 몇군데 놀러를 다녔어요.

그런데 다들 전과가 있는거에요..

제가 책에 관심이 많은편이라서 책만 구경했거든요..ㅎㅎ

그래서 알게 되었죠.

"2학기때는 전과를 사야겠다"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방학때 서점에 가니까 아에 각 학년별로 전과를 묶어놓고 팔더라고요.

그리고 전과를 구입하고 아이랑 매일 하루에 한두과목 정해놓고 그냥 동화책 읽듯이 보고 있는데

제가 왜 전과가 필요한지 알게 되었냐 하면

아이 준비물을 준비할때,

아이 숙제를 할때 꼭 필요하더라고요.

오늘도 슬기로운 생활 준비물을 챙겨 갔어요.

그런데 제가 우리 아이가 첫 아이이다 보니 경험도 부족해서 어떻게 준비 해야 하나 처음에 걱정했었는데

이제는 전과를 펼쳐보고 "아,, 이렇게 만드는 것이구나" 라고 알게되고 아이랑 같이 준비 하니까 좋고,

특히 국어는 아직 쓰는 것이 힘들어 하는데 전과를 보고 "아,,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싶고, 견본으로 미리 읽어보고 학교에 가니까 예습도 그리고 복습도 되더라고요..^^

전과의 필요성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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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생선이다! 작은 곰자리 6
나가노 히데코 지음, 한영 옮김 / 책읽는곰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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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 책은 입맛을 다지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도 생선 요리를 좋아하게 되고, 생선을 좋아하는 아이는 "엄마, 오늘 밥 반찬은 생선이야~~" 라고 왠지 할꺼 같은 책이랍니다.
저는 생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사실 제가 돈 주고는 생선을 사먹게 되지는 않던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선을 구워 먹고 싶어서 한마리 사다 밥 반찬으로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ㅎㅎ 이렇게 어른인 저도 그런데 우리딸 처럼 어린 아이들은 어린때 부터 몸에도 좋고 머리에도 좋은 생선 요리를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에요.^^ ㅎㅎ
지금도 이 책을 읽고 있으면서 괜히 입맛을 쩝쩝,,, 다지게 되네요..^^

특히나 이 책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배경으로 만든 책이여서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더 재미나게 읽었던거 같아요. 제가 일본 지리는 잘 모르지만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쓴 이 곳은 바닷가 근처가 아닐까? 저 혼자서 상상해 보기도 했답니다..^^
"배달 왔습니다!"
이 소리에 어린이 집 아이들이 모두 나왔어요. 그리고 사과나무 선생님들도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림에 그려져 있고, 쓰여져 있답니다. 어찌나 커다란 생선인지 보는 저에게도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크게 생각할까요? ^^ 그래서 인지 안이들이 정말 행복해 하네요.
아이들이 생선근처에서 있는 그림은 정말 대박 그림이였어요. 어찌나 생선이 큰지 생선 근처에 있는 아이들의 숫자를 세어 보는것도 재미났고, 생선 한마리도 아이들은 관찰 시간도 될꺼 같아요. 어떤 아이가 "이빨도 있어" 하는것을 보고 아이들의 호기심은 정말 무궁 무진 하구나 느꼈거든요.
어쩐 아이는 큰 길이에, 어떤 아이는 연어야..라고 부르고, 어떤 아이는 참치라고 하고, 무섭다는 아이도 있고, 생선이 싫다는 아이도 있어요.
하나의 생선을 보는 시각은 아이들 마다 제각각이라는 생각에 더 재미난 페이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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