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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주스 가게 -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ㅣ 푸른도서관 49
유하순.강미.신지영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불량한 주스가게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제9회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집입니다.
푸른문학상의 책은 제가 참 좋아하는 책이여서 읽어보았는데..
딸아이가.. 이 책을 읽는 제 모습을 보더니만,,
"엄마가 이런 책도 읽어?" 하는거에요..
"그럼, 엄마는 이런 책 참 좋아해"라고 답해주었습니다.
아마,, 아이의 눈에 책 제목이 조금은 강렬하게 느껴졌나봅니다.
요즘 병원을 다닐때,,전철을 탈때 챙겨서 읽어본 책인데..
처음에.. 청소년 소설집이여서..
요즘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실려있을꺼 같아서 기대하고 보았는데
단편으로 한편, 한편.. 만날때마다,,
정말 수준이 푸른문학상의 수상집은 내용이 다르다 싶더라고요.
그만큼 공감이 되고요.
우리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청소년이 되는 시간이라 더 그런거 같습니다~
한편한편이 참 가슴에 와 닿은데요~
읽다보니.. 짧은 전철역이 아쉬울 정도였는데..
특히,, 책 제목이기도 한 불량한 주스가게는,, 제 맘에 확 와닿더라고요.
어른의 시선에서 보면,, 좀,, 불량해 보일수있으나,, 그 가슴 내면에는 한없이 따스해서..
마치 달콤한 주스같은 아이..건호,,
그런데,,
저도 어른의 눈으로 건호를 본다면,,
책의 제목처럼 불량한 주스가게로 볼꺼 같아서..
이 책을 읽기 잘했다 싶었구요.
다른 이야기 역시 가족을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