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한자런 12 - 온몸을 던져 힘껏 달려라! 몸 체(體) 쿠키런 한자런 12
조주희 지음, 이태영 그림, 김장미 감수 / 서울문화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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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한자런 12권이 서울문화사에서 새로 나왔어요. 쿠키런 한자런은 우리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한자 학습만화여서

한자공부도 자연스레 되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흠뻑 빠져 몇번이고 읽어보면서 아이가 한자어와도 친해지고 한자를 눈으로 익혀가는 즐거운 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책이 바로 쿠키런 한자런이라 이번에 12권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왜냐하면 이번 추석 연휴가 너무 길고, 학교도 단기방학이라 뭐하고 놀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쿠키런 한자런을 읽으면서 아이는 노는거 같지만 읽으면서 한자 공부도 되는 그런 효과도 누리기 때문이지요.^^

 

이번 12권의 배경이 얼음탑이 나오는 곳이라 흥미로웠어요. 아무래도 겨울, 눈과 관련된 이야기라서 그런지 쿠키들도 얼음과 관련된 쿠키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예를 들어 눈설탕맛 쿠키라던지, 피겨여왕맛 쿠키라던지 페이지 92쪽에 "얼음과 눈은 우리 얼음나라 쿠키들에게게 맡기라고"라는 말처럼 얼음나타 쿠키들의 활약상도 눈부셨고,

바다여왕맛 쿠키가 깨어나는 마지막 장면은 어른인 제가 읽어도 흥미로웠는데 그만큼 다음권이 기다려지기도 했어요. 나이가 많은 쿠키들도 바다여왕맛 쿠키를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 말이죠.^^

12권 한자 집중탐구를 눈으로 읽으면서 쿠키런 한자런 12권을 읽으면서 만났던 여러 한자들을 한번 더 볼 수 있었는데 한자가 각각 급수 한자로 몇급이라던가, 부수도 알려주고, 실제 이런 단어로 쓰인다는것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획부분도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아이들은 아직 한자를 쓸때 어떻게 획을 쓰는지 잘 모르니까요.


눈 괴물을 물리치고 얼음탑을 올라가서 바다요정맛 쿠키를 깨우기 위한 여러 모험들이 눈부셨던 이야기였고, 한자어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한자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중간중간 풀이를 해서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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