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거나 먹거나 - 실학자 이덕무의 비밀 친구 이야기
김주현 지음, 문종훈 그림 / 학고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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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이런 사람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읽어고프던 책이랍니다.^^

 

우리 큰애는 책읽기 정말 좋아해서

책읽기를 즐겨했었는데..

(책 읽으라고 시키지 않아도 종일 책읽었던 아이..라..^^)

큰 걱정이 없었는데

둘째는..

책읽기가 힘든지..

 

오늘도 저랑 이야기 했는데

"7살이니까 하루에 몇권 읽을까? " 했더니..

"두권이다"라고 딱 잘라 이야기 하더라고요..ㅋㅋ

 

 

아무래도 조선 최고의 책벌레 이덕무의 이야기를 더 들려주어야 할듯 합니다..ㅎㅎ

 

책벌레가 옆에 있다면

책을 읽을 기회도 많아질테니까요..^^

누나는 중학생이라..둘째 옆에서 책친구 하기가 어렵더라고요..ㅎㅎ

 

조선시대 최고의 책벌레 이덕무,, 이분은 정조때 활약한 실학자라고 합니다. 정조시대에 살았던 분이라고 하니 더 반갑네요.

책벌레란 별명은.. 눈치챘겠지만,,

책을 많이 읽어서 생긴 별명이겠지요?

그런 이덕무에게 진짜 책벌레를 만나게 되는 경험..어때요?

멋질껀만 같지요?

맞아요..

이덕무처럼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말이죠.

 

 

글자를 갉아 먹는 책 벌레를 만났다면 이덕무 선생님의 반응은 어떨까요?

궁금하기만 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이덕무 선생님에게

만약 자신의 책을 갉아먹는 벌레가 있다면..

벌레를 살려두지 않을듯 한데요.

앗..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이 벌레가 자신처럼 책을 좋아한다면 ... 이야기가 달라질까요?ㅎㅎ

 

전 그래서 더 재미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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