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위하여 생각쑥쑥문고 1
로리 세이전 지음, 김희숙 옮김, 오승민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정의를 위하여란 책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인성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 참 많은 이야길 하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정작 너무 바빠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부분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공부에 치여서 그런지..

그런 부분에 대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통해 접해본다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꺼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고학년이되고 이제 중학생이 되는 시점에서 자기를 바라 보는 눈이 생기고 나서 읽었기에 아이가 자신에 대해 생각할 충분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이런 생각으로 읽어보다가

아이가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주인공인 저스티스..

저스티스를 괴롭히는 트레이가 있지만 어째튼 참아나가는데

어느날,,

동생의 얼굴에 생긴 상처를 보게 됩니다. 퉁퉁 부운 얼굴도요.

그게 바로 자신을 괴롭히는 트레이가 동생 채리티까지 괴롭힌걸 알게되는데요.

그 순간 저스티스는 결심을 합니다.

동생까지 괴롭히는 모습에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읽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한권을 다 읽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어쩌면 읽는 나는 저스티스가 되었다가 동생인 채리티가 되었다고 그런 감정 이입으로 읽어보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왕따의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우리는 인식을 해야겠다는걸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어요.

 

존중이라는 걸 배우고,

아이가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길 엄마는 바래봅니다.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기 때문이죠.하지만 그게 지켜져야 하는것이기에 배우길 바라고 행동으로 옮기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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