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 - 늘 궁금했지만 부끄러워 물어볼 수 없었던 우리 몸의 모든 것!
폴 메이슨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신명규 옮김 / 종이책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작은애가 한참 궁금한것들이 많을 나이라서 꼭 물어보곤 해요.

"엄마, 방구는 왜 나와요?"라고 물어볼때도 있고,

표지의 그림처럼 "엄마 코딱지가 뭐야?" 라고 물어볼때도 있구요.

 

이렇게 궁금한것이 많아지는 나이..

무엇보다 과학 분야중에서도 자기 인체에 대해 제일 궁금한것이 많을꺼 같아요.

어제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뒤로 꽈당 넘어져서 진짜 무슨 큰일 난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것 역시 우리 몸과 관련된 일이니까..

우리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서도 다시 이야기 하는 시간도 되었고,

다시 찾아보게 되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은 궁금한것이 너무 많지요.

우리 몸은 정말 궁금한것이 많아요.

저도 설명을 잘 못해주는 부분이 많은데요. 이 책을 통해 설명을 해주곤 한답니다.

노란색 표지에 조금은 얇아서 아이가 가지고 다니기도 좋고,

궁금한게 있음 이제 찾아보기도 하더라고요. 한글을 읽을 줄 아니까요. 물론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지만,,ㅋㅋ 그래도 이런 과정이 또 과학을 좋아하게 해주고, 더불어서 책 읽기를 좋아하게 해주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특히 책에서 코딱지가 나오는 부분이 있거든요.

훌쩍훌쩍 콧물과 코딱지..

계절이 바뀌어서 인지 두 아이들이 감기가 걸려서 한놈은 훌쩍훌쩍 콧물이 나오고 한놈은 목이 아프다고 "음음.."하고 있고,,

그래서 더 필요했던 책이였어요.

그부분을 아이랑 같이 읽어보니까 제가 몰랐던 부분도 있고 설명해주지 못했던 부분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과학책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관심을 가질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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