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지도 - 일곱 땅을 다스리는 칼 샘터역사동화 1
오세영 지음, 이용규 그림 / 샘터사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가 이번에 한국사 시험을 봤거든요^^

5학년이라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기도 해서 아이가 자신감이 up 되어서 인지..^^

보자고 하더라고요.

근데.. 문제에 칠지도가 나온 거에요.

그래서 칠지도가 뭐지? 싶더라고요.의구심이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교과서에도 백제시대의 칼 정도로 이야기가 되어있어.. 더 궁금했는데.. 마침,, 칠지도 제목의 책이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역사를 접하면서 아이들이 제일 먼저 접하는 나라가 고조선이랑 바로 백제, 신라, 고구려의 삼국시대인거 같아요. 근데,,고구려와 백제보단 신라가 통일을 해서 인지 신라의 이야기가 더 많이 읽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백제에 대해서는 비중이 약해서 그래서 더욱더 칠지도에 대해서 몰랐답니다.

 

이 책은 그림도 참 백제의 그 시대를 나타내주는듯 했어요. 뭐랄까? 칠지도가 주는 신비함이 느껴지는 그림일까요?^^

 

제가 이 책을 읽었더니, 아이도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랍니다.. 그리고 읽어보길래..

제가 그랬죠. 이제 칠지도에 대해서 알겠냐고 했지요..^^ 역사책에지만 동화책이여서 아이도 끝까지 읽었구요. 지식만 전달해줄려고 하는 책이 아니라 동화형식이랑 그림이 어울려져 있어서 흥미를 가지고 보았을꺼에요.

시험 끝나고 봤지만,

시험은 그냥 보는거고 역사는 아이의 인생에 있어 좋은 친구가 되어줄테니까요.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많이 보고, 느끼게 해줄테니까요..

 

백제가 일본에 문물을 많이 전했다고 하던데..

칠지도 역시 우리나라엔 없고 일본에서 전해진다고 하니.. 좀더 우리나라 유적, 유물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싶었구요.

이렇게 칠지도를 읽으면서 아이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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