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칼 스콜라 어린이문고 3
김병규 지음, 윤희동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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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이야길 통해서 아이가 다른 아이들의 이야길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의 이야길 들어보면 아이들의 다양한 이야길 함께 하는데요. 우리 아이가 조잘조잘 거리는 소리도 행복하고, 우리 아이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 통해서 들어보는 아이들의 이야기 역시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저도 아이를 키워요.

그래서 아이는 학교 다녀오면 엄마에게 정말 하고싶은 이야기가 넘치나 봐요. 어쩔땐 그말을 다 들어야지 하면서도 끊곤 하는데, 우리 아이의 편이 되어서 이야기를 들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고나서 했답니다.

 

7개의 단편으로 이어진 책인데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종이칼을 아무래도 맨 처음 읽었거든요.

그다음엔 처음부터 주루룩 읽었구요.

읽으면서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는데,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정말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을 아이들은 이야기 하곤 하지요. 그래도 이제는 그 말들을 귀을 기울여야겠다 생각했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 또래 이야길 통해 많이 배웠어요.

속 시원한 그런 기분이 든 책이였어요.

아이들과 수다 뜬 그런 기분이 들었거든요^^

앞으로도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을 찾아서 읽어야 겠어요.

스콜라 어린이 문고 시리즈라서 다음엔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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