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박사와 하이드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39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황윤영 옮김 / 네버엔딩스토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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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엄마, 지킬 박사와 하이드 책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라고 이야기 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엄마인 저도 어릴때 읽었던 책인데 이제 아이랑 이렇게 함께 읽을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반가운 책이랍니다~~ 또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이 책은 하고픈 이야기도 많은 책이니 말이죠^^

인간의 양면성을 이야기 할때 이 책을 빼놓지 않고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그만큼,, 이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쭈욱 읽힐 책이라는 이야기겠지요..^^ 고전중의 고전인거 같습니다.

선량한 헨리 지킬 박사는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인데요. 하지만 그 내면에는 탐욕이 잠들어 있습니다. 한 인간의 다른면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 겠지요.

요즘 이야기로 하자면, 한 인물이 결심을 할때 한쪽은 천사의 이야기를,, 다른 한쪽은 악마의 이야기를 듣는 셈이라고 할까요? 결국 어느 쪽을 선택하든 선택하는 자의 몫이지만,, 그 결정을 하기까지 내면에선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어릴때.. 읽어보고 이번에 아이가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읽어보게 된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왜 이 책이 고전 중의 고전인지..

왜 앞으로도 계속 읽어야 하는 책인지 알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이 1886년에 나온 책이라고 한다면,, 그 이유가 어련풋이 알꺼 같기도 하지요..^^

자신의 쾌락과 즐거움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선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지요.

이 책은 한 인간의 다른 면을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읽어봄으로써 나를 찾아볼 수 있고,

보물섬의 작가라는 사실 역시 저한텐 흥미로웠습니다.

한 작가의 작품이란 사실을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되었거든요^^

보물섬도 다시 찾아서 읽어봐야겠습니다~ 더불어서 말이죠.

흥미로워서 한번 잡으로면 놓지 않고 읽을 책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즈가 작아서 다니고 다니면서(전철) 또 읽어봐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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