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믿음 쿠폰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34
신지영 지음 / 네버엔딩스토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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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느끼는 것인데... 아이들이 성장할때 ..어른인저도 다시 초등학생에서 아이 따라 한학년씩 성장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아이랑 사이좋은 엄마,딸의 사이..그러니까 친구같은 모녀사이를 만들어서..서로서로 비밀 이야기를 하는 사이로 만들어 보고 싶은데..아직까지는..초등생이라 가능한거 같은데..모르겠어요..내년에 고학년 되면..ㅎㅎ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저는 안믿음 쿠폰처럼,, 좋은 책을 통해 아이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읽어보곤 하는데..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어느새 공감을 하면서 읽는것은,,아마도 제가 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고, 함께 성장하는.. 또 같이 공부해가는 느낌으로 살아가기 때문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린이 신문을 구독한답니다. 매일 읽기도 사실 벅찰때가 있는데..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역사나,, 지리같은 이야기가 나오면 찾아서 읽기도 하는데요.. 어느날인가.. 안믿음 쿠폰이 떡하니..신문기사에 실렸더라고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마 좋은 책..어린이가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었던 지면인거 같은데.. 우리 아이 역시 책읽기를 좋아하는 딸래미인지라,, 좋은 책이 선정되는 지면을 읽곤 하는데.. 안믿음 쿠폰이 실린것을 보고,, 다시 책장에서 꺼내서 읽어보더라고요.. 음.. 이게 신문보는 효과도 있고, 책도 읽고,, 일석이조구나 싶었던 기억아 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때도 많지만,, 하지만,, 우리가 잊고 사는 것은,, 아마도 아이가 주는 행복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이 책의 여러이야기 중에서,, 안믿음 쿠폰이 책의 제목인지라.. 또 더 유심히 읽어본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 책을 통한,, 함께 함과 아이랑 같은 시선에서 아이랑 이야기 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엄마가 되리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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