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내가 고를 거야 미래의 고전 25
김해우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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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책 제목을 보고 고르고..읽을려고 보니까..
"어 미래의 고전이네.."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고전..제가 팬이거든요.
그동안 미래의 고전은 제가 읽으면서.. 늘.. 언제나.. 한번 읽으면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게하는 매력을 가진.. 그런 시리즈 도서다 보니까..
언제나.. 즐겁게 책읽기를 하는 책 시간을 늘 가졌던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도 모르게 미래의 고전 팬이 되어버린거 같고,
우리집에 없는 책은 도서관에서도 꼭 빌려 읽어보는 책이기도 해요..ㅎㅎ

책을 읽다보니..
역시..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져서..옆에서 공부하는 딸래미 옆에서 저도 모르게 열심히 읽은 책이랍니다.^^

"아빠는 내가 고를 거야 "라는 제목에서.. 살짝 짐작은 같는데.
역시.. 재혼 가족의 이야기더라고요.
엄마,아빠가 이혼하고,
이번엔 딸아이가 자신의 아빠를 직접골라보겠다는 이야기인데..
책 속 아이의 이야기처럼,, 어쩌면,, 엄마,아빠를 직접 고르지 못하고 엄마,아빠는 천륜으로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이기 때문에 부모,자식간의 관계는 변할 수는 없으나, 이 책 속 이야기 처럼,,부모님이 이혼하고, 다시 재혼을 한다고 한다면,, 이번에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의 남편, 그리니까 새아빠는 내가 골라보겠다는 이야기고, 정말 그 과정이 아이의 생각대로 착착진행 되는듯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또 다른 이야기가 생겨나네요.

은지는 참 밝고,, 그리고 잘 자라주는 아이인거 같아요.
이런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글쎄요~ 결국 은지가 골라준 사람과는 결혼하지는 않지만,,
또 다른 희망으로 살아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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