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에서 지구를 구하라 - SOS 과학 구조대 어린이 시사 사회.과학 만화 1
이현정 지음, 이대종 그림 / 글뿌리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로 많이 이야기가 되고 있고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우리 세대에서 사는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 그 다음 세대로 계속 계속 살아가야 할 지구이기 때문에

지금의 지구 온난화는 한나라가 아닌 지구에 살고 있는 나라들이 온 힘을 함쳐서 지구 온나화에서 지구를 구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도 사실 아이들은 그 이야기를 실감을 하지 못할꺼 같아요.

그 이유는 자기가 체험하지 않으면 모르는것이기 때문이겠지요.

 

마침 우리딸 학교 방학 숙제중

 

환경관련 도서읽기 숙제가 있었답니다.

환경에 대한 이야기르 어떻게 해줄까? 또 고민했는데

아이가 공감하기 쉬운 학습만화로 아이가 접한다면 간접경험이긴 하지만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 되어 줄 꺼라 생각했고,

방학숙제도 하나 해결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딸이 정말로 열심히 읽은 책이랍니다.

한번 읽고 끝이 아니라(아마 일반도서였다면 방학숙제로 한번읽고 끝냈수 있었겠지만..^^)

학습만화를 선물해주니 아이가 몇번이고 읽더라고요.

그러더니

저한테

 

앞으로 나올 도서를 보여주면서 "신종 플루에서 지구를 구하라"가 제일 궁금하다면서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신종 플루가 정말 올 한해 지구를 휩쓸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특히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집이다 보니 연일 뉴스에서 나온 신종 플루 소식은 귀를 기울리고, 눈을 집중해서

뉴스시간에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한풀꺽였다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키우다고 보니 면역력이 없는 아이들에게 혹시나 싶어서 요즘도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가 이 책을 보면 신종 플루에 대해서도 엄마보다 전문가가 되어 줄꺼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골고루 먹고 위해도 철저히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제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사진이 첨부가 많이 되어서 실제로 우리 지구의 환경문제에 대해 실제로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던거 같고,

무엇보다도 아이가 접할 수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책을 여러번 읽어봄으로써 어릴때 부터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커가면서 우리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책 한권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는 우리 곁에 있는 것들을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랑 같이 우리 지구를 지킬려면 어떻게 해야되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생각해봄으로써

지구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또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지구 온난화에 대해 배울때 얼른 이 책을 꺼내서 한번 더 읽어보고 함으로써

과학과도 친해줄 수 있는 시간을 방학중에 마련한거 같아서 너무나 반가웠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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