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사랑 파사랑
다이도 타마키 지음, 이수미 옮김 / 현문미디어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왠지 느낌이 재미난 책일꺼 같았다.

 

왠지.. 케사랑 파사랑이 전해오는 그 살랑거리는 사랑의 바람을 나는 어쩌면 맞고 싶었는지 모른다..^^

 

지마키, 소타, 후유오와 하루오, 쓰루기의 모습에서 나는 어쩌면 내 모습을 보았던거 같다..

 

 

지미카는 공부는 중학교까지만 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중학교만 나오고 피자가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인생을 확실하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 지미카,,,

지미카는 어릴때 부터 좋아한 옆집 아저씨 미가씨를 좋아한다..

하지만,, 지미카는 미가씨의 친구들을 만나고, 또 어른들의 세계에 두렵운 마음에 미가씨의 마음을 정리하고,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긴지를 사귀지만,, 지미카의 마음속엔 늘 미가씨가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시작되어서 소타의 이야기, 후유오와 하루오, 쓰루기의 이야기가 차례 차례 나온다.

단편적인 이야기지만 마치 넷의 이야기는 연결이 되어 있다.

 

잘은 모르겠지만 케사랑 파사랑이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은 한번쯤 살아볼 만한 삶’이라는 이야길 전해 주는 4가지의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3번째 이야기에서 이 책의 제목의 벌레가 나온다.

궁금했었는데..

행복을 부르는 신비한 생물이라는.... 뜻이..

그리고 생긴것은 민들레 솜털처럼 처럼,, 그리고,, 조그만 다리가 나 있고,,^^

 

행복을 부르는 벌레라...

이 책의 제목은 아마도,, 그래서 붙혀진거 같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금 살고 있는 케사랑 파사랑에 나오는 젊은이들 또래들이 삶에 대해 생각해 보고, 또한 열심히 살아보는 그런 결심을 할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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