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의 파리 : 벨 에포크 시대의 초상
캐서린 카우츠키 지음, 배인혜 옮김 / 만복당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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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드뷔시의 일대기가 아닌(일대기적 정보는 이미 위키페디아에 있다), 그가 살았던 벨 에포크 시대의 파리와 더불어 그 당시 여러 나라들의 상황,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그의 모습과 사상들을 보여줌으로써 더욱 드뷔시의 음악을 가까이서 듣게 한다.

특히 그가 남긴 말을 인용하는 부분에서 드뷔시가 남긴 말들은 100년을 넘긴 지금에도 예술가들에게, 좁게는 음악가들에게도 아주 훌륭한 귀감이 되는데 마치 ‘나디아 불랑제의 말처럼 과거의 것을 토대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말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듯하다. 쿠프랭과 라모 등이 남긴 프랑스의 정신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파리의 음악가 드뷔시, ‘케이크 워크’, ‘사라방드’ 등의 음악을 남겼을 정도로 춤을 사랑했던 드뷔시(벨 에포크 시대에 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 했을 테지만)의 모습이 이 책에 조각조각 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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