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은 사람이다 - 지속 가능한 시장, 기업과 인간의 공생에 대하여
이병남 지음 / 김영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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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하는 인간을 설명하면서 `기능적 불평등성`(=재화,교환의 대상,시장법칙의 지배,자본)과 `존재론적 평등성`(생명,존엄,감성/이성/영성,자유의지)의 역설적 관계가 서로 모순된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한다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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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시리즈 (원앤원북스)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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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중간 간부인 팀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스스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행동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은 보기 좋은 성인 군자의 모습이 아니라 마키아벨리처럼 냉혹한 현실을 기초로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때 의미가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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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충격 - 과학기술 혁명이 몰고올 기회와 위협
클라우스 슈밥 외 26인 지음, 포린 어페어스 엮음, 김진희 외 옮김, 정재승 감수 / 흐름출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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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긴 올 것 같은데 풀어야 할 난제가 많은 것 같다. 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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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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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느낀 단상은 현재 우리 주위에 필연처럼 보이는 것들이 우연과 우연이 결합한 것일뿐 거창한 이유는 없다는 것. 그리고 인간의 감동적인 휴머니즘이 피와 욕망으로 점철된 차가운 우리의 본 모습을 감추기 위한 최근의 포장일지도 모른다는 것.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금처럼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물질적인 토대 보다는 상상력의 신화가 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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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른 이름들 민음의 시 224
조용미 지음 / 민음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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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학창시절 알 수 없는 분노가 내안에 살고 있었다. 그럴때면 `우툴두툴한 시멘트 벽을 주욱, 주먹 쥔 손으로 그으며 걷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p20) 그렇게라도 세상에 대한 증오를 표출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그땐 왜 그런 감정에 사로잡혔을까? 지금과 다른 나에게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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