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행 슬로보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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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간은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때려눕혀가리라. 마치 길바닥에 쓰러져 죽을 때까지 늙은 말을 후려치는 저 마부처럼. 하지만 그 매질은 몹시 조용해서 자신이 맞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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