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욕심이 생겼어>의 저자 요시타케 신스케는 어린이책 삽화와 표지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평소 책을 고를 때 표지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인데,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어쩐지 능청스러운 느낌이 들어 고르게 되었다. 특히 소소하지만 눈에 띄는 부분은 띠지 날개 부분 앞뒤로 들어간 일러스트였다. 앞뒤에 각각 비어 있는 책상,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하는 작가의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다. 여기에서부터 작가에 대한 호감이 마구 샘솟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