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찐쌤의책장 #읽었다그램 #피아노의시간#길벗출판사 #더퀘스트@gilbutbook "피아노"피아노에 대한 아라찐쌤의 사랑은 피드에도 적혀져있듯이 각별하다.이런 소중한 친구같은 피아노의 200년의 역사에 대해 장황하지도 그렇다고 축소시키지도 않은채 너무나 흥미롭고 소중한 내용들을 고스란히 잘 전달해줄 책을 읽게될 기회를 갖게 되었다.사람들은 흔히 피아노의 작곡가가 베토벤,모차르트 처럼 유명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그들 외에도 자신의 길을 가며 그들만의 음악을 추구했던 100개의 곡들을 통해 여러 작곡가들의 이야기와 피아노의 역사를 돌아보게 되는 책.어떤 사람들에겐 알고 있으면 역사적 상식이 되겠지만..한 편으로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주머니처럼 빠져들게 하는 책.바로크시대의 바흐는 피아노를 쉰살 무렵에 만나게 되었다는 신박한 사실과 하프시스코드를 이용해 작곡한 곡들이 피아노로 연주해도 완벽할 만큼의 곡을이루고 있다는 것..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그는 여러 악기를 한꺼번에 연주할 수 있는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었다는 사실..슈베르르는 지금은 베토벤과 함께 엄청난 작곡가로 알려져있지만.. 살아생전에는 춤곡의 작곡가로만 알려졌었다는 이야기..그리고 베토벤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사실..낭만시대의 쇼팽(나의 피아노 레슨 샘이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곡들이라고 이야기했던..)은 피아노와 관련된 작품을 200곡 넘게 남겼다. 쇼팽은 변주가 심하고 피아노 하나만으로도 오케스트라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만큼 멋진 곡들이 많았다는것..☆이렇게.. 많은 흥미로운 내용들이 넘쳐나는 매력적인 책을 읽게되서 읽는 내내 마음이 벅차게 되었다.그리고 이 곡들을 연주하게된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 더 깊이 느끼게 된 기회가 된것 같다.☆(피드의 마지막)그 중, 내가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시대순으로 연주해 보았다..☆그리고.. 내가 가장 애정하는 작곡가 #에릭사티.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책은 잘 보지 못했다.너무 좋아 몇줄 적어보며 서평을 마치려한다.P.322에릭사티의 [짐노페디]는 드뷔시가 편곡에 어려움을 겪은 유일한 곡이다.사티는 우울한 괴짜인 데다가 생활방식도 기이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사회의 기대를 벗어난 반사회적인 이미지로 다듬었다.☆우리에게 영화 "엽기적인그녀"와 cf속의 노래로 잘 알려진 [짐노페디]는 나를 피아노 앞에 다시 앉게해준 음악이다.(피드의 동영상 속에 실려있다.) 누구나 들으면 아~~ 하고 아는 곡.. 에릭사티는 드뷔시가 존경한 인물이지만..드뷔시보다 4살이 어렸다. 그만큼 클래식 쪽에서는 이단아라고 알려진 사티는 연주자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곡을 많이 쓴 괴짜 아저씨이다.😊이렇게 책을 통해 다양한 시대의 많은 곡들을 접한건 1일 1클래식 이후 처음인듯하다. 풍부한 이야기들과 피아노에 대한 애정으로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로도 더 좋은 책들 많이많이 기대할께요~♡이 책은 #길벗출판사 의 #더퀘스트 제공으로 읽고 재미있게 서평했습니다~^^감사합니다~♡#피아노의시간 #100곡의이야기 #작곡가 #음악가 #피아노숲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라찐쌤의책장 #아라찐쌤의서평 #서평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