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찐쌤의책장 #읽었다그램 #퍼핏쇼#위즈덤하우스@wisdomhouse_official ☆퍼핏(puppet)은 꼭두각시를 의미한다.누구도 예측 할 수 없는 지상최대의 범죄쇼가 펼쳐진다.워싱턴 포와 틸리 브레드쇼 시리즈의 첫번째 시리즈.그 서막이 올랐다.처음 그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 것은..환상열석 (우리나라의 고인돌과 같은 선돌을 의미한다. 유럽에서는 장례와 관련된 특수의식의 장소나 천체관측 장소로 추측되는 여러개의 선돌의 원형 배열 형태)에서 나타난 불에탄 시신들과 함께 나타나게 된 연쇄살인사건~!!그 사건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있는 틸리 브레드쇼와 사건과는 아무연관이 없지만 무언가에서 언급된 퇴직한 요원 워싱턴 포.사건은 그들에 의해 전혀 의도치 않은 방향에서 실마리를 찾아가고.. 기어코 단서를 찾아냈을 때, 그들은 너무도 가까이서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맞딱드린다.타락한 사회의 이면.권력이 남용되는 사회.약자의 편이 없는 세상.보이지 않는 어두움.책 한권에 함축되어있는 지금 우리 사회의 여러모습들.자신이 원하든 원지 않던간에 워싱턴 포와 틸리 브레드쇼는 사건의 중심에 서고, 결국 범인을 찾아낸다.범인을 찾아낸 시원함도 잠시.그들에겐 앞으로 해결해야할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받아들인다.그들이기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일들.그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그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죄인들에게 벌을 주고자 할 것인가?♧P. 370포는 "어디든 증거가 이끄는 곳으로 간다." 는 멍청한 만트라와 함께 그 서사의 일부분이 된 것이다.P. 422넌 내가 만난 형사들 중 최고야. 직관적이고 집요하지. 필요한 일을 하는걸 두려워하지 않고, 누굴 화나게 하든 상관하지 않는 데다 처음 드러난 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아.📝아라찐쌤의생각단지 몸으로 부딪히는 단순한 퇴직한 형사의 고군분투 이야기인 것만 같았던 처음의 이야기 전개와는 달리, 그들에게 연관된 실마리가 풀리고 난 후의 이야기 흐름은 이 궁금증 많은 형사와 프로파일러를 왜 주인공으로 묶어놔야 했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범인과 희생자의 연관성, 그리고 그들을 도와야했던 사회적 지위에 있던 사람들이 다른 이면에선 어떤 타락함을 보이게되는지 너무 분노하게 되는 책이었다.그리고 인과응보.반드시 그들을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앞으로의 포와 틸리의 큰 활약을 서술할 다음 시리즈들에 대한 궁금증도 갖게되었다.다음 편에 이어질 포와 틸리의 활약도 기대합니다~😊#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official 에서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퍼핏쇼 #추리소설추천 #사전서평단#잘읽었다그램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아라찐쌤의책장 #오늘도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