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키우는나에게나는 아들 셋을 키우는 엄마다.16년째 아들 셋을 키우는 엄마이다.나는 엄마이기 때문에 남자의 심리, 아들의 심리를 모를거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사실..우리 아들들에게는 더 그럴 것이다.잔소리도 많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접하다 보니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고..그런 내가 아들들에게는 버거울지도 모른다.보통의 가정과는 약간 다른 길을 걷고있는 우리에게 가끔 한 번씩.드는 생각이 있다."아빠가 있었다면..내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하며 이야기 해줄 수 있었을까?"사실 내가 아이들을 케어하는건 힘들지 않다. 하지만 대화가 가끔 통하지 않을 때는 막막한 상황이 온다. 특히 아이가 커갈수록..#아들에게전해주는인생명언365+1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해주는 대화같은 문체로 편안하게 잘 읽을 수 있도록 씌어졌다.나를 가르치려하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진짜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것처럼 조근조근 풀어놓은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다.누군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더라면 지금 인생에 다른 선택을 하고 조금씩 무언가 달라져 있을 것 같은 이야기들..선택을 함에 있어 정답을 정해주는 지침서가 아니라 각각은 길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안내서 같은 느낌이랄까?이 책을 소중히 읽고 있는 나에게 큰아들이 이야기했다."재미있으세요? 엄마가 계속 읽고 계시는거 보니까 저도 읽고 싶어요..다 보시고 저 주세요~"라며..평소 내가 읽는 책에 관심을 갖지 않는 아이다.하지만 16년을 살면서 요즘 자신에게 선택해야 할 일들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이기에 이런 이야기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다른 상황들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한 감이 많았지만, 그래도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잘 지내고 있는 아들에게 감사하며 흔쾌히 주기로 약속한 책~!!내 아들이 힘들어 한다면 쥐어주고 싶은 책~!!내 제자가 고민이 많다면 슬며시 옆에 놓아주고 싶은 책~!!내가 해답을 찾지못해 방황한다면 잡아야 할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책속에서♧p.53스스로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세상에 두려워할 것은 없다. 용기를 내지 않으면 더 먼 길을 돌아갈 수 밖에 없다.p.73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감사는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행복으로 가는 문을 열어준다.p.169함께 같은 방향을 보며 걸어가는 것이 사랑인데, 사랑받는 것보다는 사랑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p.195사람은 절대 혼자서 살 수 없다.그러니 모질지 않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잘읽었습니다#아들에게전해주는인생명언365+1#윤태진#다연 #책 #신간 #책추천 #자기계발 #명언 #인생명언 #명언365 #글귀 #동기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