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탱고
길유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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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gozkn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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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첼리스트와 작은 문화회관 행정직원의 진실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피아노🎹와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개인적으로 이런 예술과 함께 얽혀있는 사랑이야기를 좋아한다.
어떤 노래🎼를 떠올리면 기억날 것 같은 사랑💕이야기와 그 분위기..어느것 하나 나를 설레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 없다.🤗

천재적인 첼리스트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상처와 아픔, 헤어나올 수 없는 트라우마를 정말 아무 관련없는 것 같지만 그의 내면을 휘저어놓을 것만 같은 한 사람이 전부를 바꿔버릴 수 밖에 없는 마법같은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

나와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던 사람이 나의 삶에 들어와 어느것도 무섭지 않게 느껴지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

그들은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며 세상에서 하나 걸림돌 될것이 없는 그런 연인이 된다는..동화같은 이야기가..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니 드라마에 많은 관심이 없는 내가 재미있게 보았던..
우영우로 많이 알려진 배우 박은빈 주연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떠오른다.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남주와 바이올린을 너무 사랑하지만 결국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슬프게 바이올린과 이별하게되는..그리고 다시 음악으로 인해 다른 꿈을 꾸게되는 여주의 쉽지만은 않지만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이야기..

자꾸 슈만의 Kinderszenen, Op. 15 : VII. Traumerei (Arr. Trinkaus For Cello & Piano) 곡이 생각나 듣게된다..
슈만의 피아노 모음곡집인 '어린이의 정경'이라는 곳에 수록된 곡으로, 어린이의 세계와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그림을 그리듯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 모음곡 가운데 가장 유명한 'Traumerei(트로이메라이)'는 '꿈'이라는 뜻으로, 제목 그대로 꿈을 꾸는 듯한 감상적인 분위기의 곡이라 이 책을 읽는동안 계속 반복하여 듣게되어 마음이 더 몽글거렸던것 같다.ㅎ

너무 예쁜 로맨스소설 잘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제가 연애하는 기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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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_seong_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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